남자 배드민턴 간판 김원호, 유소년 육성 기부금 전달 작성일 08-20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0/NISI20250820_0001922481_web_20250820142520_2025082014343657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원호(삼성생명)가 20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2025.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남자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원호(삼성생명)가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br><br>대한배드민턴협회는 20일 "김원호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에서 협회에 유소년 선수 육성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br><br>해당 기부금은 향후 유소년 훈련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br><br>김원호는 협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을 만나면 국가대표 선배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웠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나 역시 후배들에게 힘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br><br>이어 "앞으로도 후배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할 것이며, 국가대표 선수이자 선배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br><br>김동문 협회 회장은 "김원호 선수의 따뜻한 결단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협회 역시 이러한 뜻을 이어 유소년 육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br><br>김원호는 서승재(삼성생명)와 함께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한국 남자 배드민턴 간판이다.<br><br>올해 서승재와 함께 출전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br><br>김원호-서승재 조는 오는 2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5 BWF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을 노린다.<br><br> 관련자료 이전 테니스 선수 뒤에서 공 줍는 사람들, 볼피플의 노동은 당연한가? 08-20 다음 마동석표 히어로물, 지상파 입성…'트웰브', KBS 웃게 할까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