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일본 원정 첫 경기에서 지크스타 도쿄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 작성일 08-20 27 목록 프랑스 핸드볼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 Handball)이 일본 원정 첫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br><br>파리 생제르맹은 19일 도쿄 요요기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Japan Tour 2025 첫 번째 친선전에서 PSG는 지크스타 도쿄(Zeekstar Tokyo)를 36-35로 꺾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br><br>스테판 마드센(Stefan Madsen) 감독이 이끄는 파리 생제르맹은 일본 팬들 앞에서 진지한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 요요기 국립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 앞에서 지크스타 도쿄는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며 기세를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20/0001085253_001_2025082014061047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2025 일본 투어 파리 생제르맹과 지크스타 도쿄의 경기 모습, 사진 출처=파리 생제르맹</em></span>엘로힘 프란디(Elohim Prandi)가 초반부터 3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을 이끌었지만, 지크스타 도쿄가 전반 12분까지 7-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br><br>이후 파리 생제르맹이 흐름을 되찾았지만,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고 점수 차를 벌리지 못했다. 프란디가 다시 3골을 추가하며 역전을 이끌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지크스타 도쿄가 동점을 만들며 20-2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br><br>후반 들어 파리 생제르맹은 한층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카밀 시프르자크(Kamil Syprzak)와 페란 솔레(Ferran Solé)가 골문을 열며 파리 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지크스타 도쿄는 물러서지 않고 반격을 이어가며 후반 42분 25-25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br><br>마지막 15분, 파리 생제르맹은 조직적인 공격으로 승부처를 장악했다. 카밀 시프르자크가 8득점, 프란디가 무려 10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압데라흐만 압두(Abderahman Abdou)와 노아 고댕(Noah Gaudin)도 각각 2득점씩 보태며 점수 차를 벌렸다.<br><br>후반 52분, 파리 생제르맹이 32-30으로 두 골 차 리드를 잡았지만, 지크스타 도쿄는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에 힘입어 마지막 반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골키퍼 미켈 로브크비스트(Mikkel Lovkvist)가 경기 종료 직전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승리를 지켜냈다. 결국 파리 생제르맹이 접전 끝에 36-35로 승리하며 Japan Tour 2025 첫 번째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스테판 마드센 감독은 “힘든 경기였지만, 팀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자랑스럽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김원호, 유소년 선수 지원 위한 기부금 쾌척 08-20 다음 이광수 '러브 바리스타', 10월 3일 베트남에서 개봉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