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남북청소년 교류형 축구교실로 동질감 형성" 작성일 08-20 1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북한 이탈주민 자녀 대상…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서 축구교실 개설</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0/0000139100_001_20250820135218476.jpg" alt="" /><em class="img_desc">축구장 전경/사진=stnDB</em></span></div><br><br>[STN뉴스] 정명달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상호이해와 동질감 형성을 위해 전국 최초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 청소년이 함께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을 9월부터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br><br>이번 축구교실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여 축구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br><br>모집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30명이며 오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br><br>축구교실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2회 운영되며 11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린다.<br><br>▲1,2학년은 매주 수요일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 ▲3,4학년은 매주 수요일 15시 20분부터 16시 20분, 매주 토요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 ▲5,6학년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년별로 나누어 진행된다.<br><br>유준호 정책기획관은 "최근 북한이탈주민 청소년의 정착 지원과 사회적 통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남북 청소년이 함께 뛰고 웃는 자리가 진정한 통합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사업을 시범 운영한 뒤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br><br>한편 인천시는 옹진군과 강화군 등이 북한과 맞 닿아 있는 접경지로 이번 남북 청소년 축구교실 개설이 향후 남북교류의 마중물이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정명달 기자 mensis34@stnsports.co.kr<br><br>▶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br><br> 관련자료 이전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시리즈 2, 26일 개막…박규현, 이다은 연속 우승 도전 08-20 다음 '태극마크 쟁탈전' 탁구 선발전 9월 개막..."50위 내 자동 vs 나머지 치열한 경쟁"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