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갈취' 쯔양 협박女 2명 집행유예.."죄질 불량, 혐의 인정"[스타이슈]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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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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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사진=김혜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tarnews/20250820134321289dppq.jpg" data-org-width="1200" dmcf-mid="BGWTcho9y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tarnews/20250820134321289dpp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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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 /사진=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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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0883b75c58535f2ce06f07990b8a0ece33dcb8fc2865c0a9dbb8f521ba486d0" dmcf-pid="2xMQu4tsvP" dmcf-ptype="general">먹방 유튜버 쯔양(28, 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2억여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된 여성들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82584b25d5596b62c1ebb200f0bb05f270f5591b47719e811229ef716976692f" dmcf-pid="VMRx78FOS6"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2단독은 20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송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김모씨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다만 쯔양에게 연락하거나 그의 거주지, 근무지에 접근하지 않을 것을 특별지시사항으로 부과했으며 보호관찰과 사회봉사를 명령했다.</p>
          <p contents-hash="f6205ea3c491c3f46a013240a14be813c0f8274485b1b8fb4199a3aafd9a2638" dmcf-pid="fReMz63IW8"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길고 갈취 금액도 많아 범죄가 불량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라며 "송씨의 경우 2023년 1월11일 합의서를 작성해 공동공갈 범행이 일단락됐음에도 공갈미수해 범행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 다만 두 사람이 책임을 인정하는 점, 수사단계에서부터 피해자 대리인을 통해 사과 의사를 표시한 점, 피해자에게 갈취금액과 초과금액을 변제함으로써 합의한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이 양형에 참작됐다.</p>
          <p contents-hash="fec0612d5ecb8158f638fed4f0170d44afa9ac251720dc41a45ef8f7be094e31" dmcf-pid="4edRqP0CT4" dmcf-ptype="general">변호인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갈취한 금원 2억1600만원과 합의금 4000만원 등 총 2억5600만원을 쯔양에게 지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11월까지 쯔양을 상대로 2억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쯔양의 전 연인이자 전 소속사 대표 이모씨를 통해 쯔양을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c04fd45fa10a4a3aee666f6112f3fdd82d66f472792a39ac93ae43c60dd8c142" dmcf-pid="81t5OGEQCf" dmcf-ptype="general">쯔양은 지난해 7월 유튜브 영상에서 "3년 전에 전 소속사 대표가 이 여성 2명 이야기를 꺼내면서 과거에 아는 사이였는데 협박을 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다"며 "내 돈으로 입을 막자고 했고 저는 어쩔 수 없이 따랐다. 2년간 2억1600만원 정도를 줬다"고 전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4ba107395446a2f9966a1f4597b9103d597348af5f415b8a353acf8ffb6ffad7" dmcf-pid="6tF1IHDxTV" dmcf-ptype="general">윤상근 기자 sgyoo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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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amp;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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