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상황 아닌 듯" 이순재 측, '건강 이상설' 일축… "재활 치료 중"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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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포츠한국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Hankook/20250820134428044qltr.jpg" data-org-width="600" dmcf-mid="bdIqGUSgv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Hankook/20250820134428044qlt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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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한국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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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원로 배우 이순재가 박근형의 병문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건강 이상설이 확산된 가운데 이순재 측이 이를 부인하며 재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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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9일 이순재 소속사 측은 "건강에 이상은 없으시다.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거동이 불편하실 뿐이다.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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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 박근형은 "이순재 선생님은 자리(휴식)에 계셔서 이 소식을 듣지 못할 거다. 여러 번 찾아뵈려고 했는데 꺼려 하셔서 직접 뵙지는 못했고, 통해서 얘기를 듣고 있다.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이순재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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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해 10월 이순재는 건강 악화로 인해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중도 하차했다. 또한, 지난 4월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배우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으나 건강상 이유로 참석하지 못해 그의 소속사 대표가 대리 수상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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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이순재는 지난 1956년 드라마 '나도 인간이 되련가'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리산', '허준',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옷소매 붉은 끝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국민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사 연기대상 시상식 사상 최고령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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