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했는데…“1만원→9만원, 대폭등” 이것 샀으면…미국에서 더 난리났다 작성일 08-20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K4tLwRu5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371fefff658eb2ce56ba2f8809fc11202df8c132c0e6099fcc7e0edf6b8cd8b" dmcf-pid="XK4tLwRu5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34118525jnrv.jpg" data-org-width="724" dmcf-mid="ZrqWxaf5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34118525jnr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92e0af0c9456c9567ee625a9140e87e133dcdd02659aedf1bf03a98f8dba7a1" dmcf-pid="Z98Fore7Yk"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2배 이상 늘었다.”</p> <p contents-hash="2f07f74fc4525e7c09a1822312f39795fa809dedee0afbbfa6aa62f966805bc2" dmcf-pid="5263gmdzXc" dmcf-ptype="general">‘K 의약품’의 세계적 인기가 폭발적이다. 올해 8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이나 거래액이 급증했다. 가장 큰 이유로 미중 갈등이 꼽힌다.</p> <p contents-hash="6114e3763468b2e8865b4c7f2008b712ca37ba71ebe9c85e71ee155e9c5796ab" dmcf-pid="1VP0asJq1A" dmcf-ptype="general">관련 회사들의 주가도 폭등하고 있다. 한때 1만원대까지 추락했던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고 9만원대까지 찍었다.</p> <p contents-hash="8d796545a3e4165526ef852a6878dabc2d2587cc3e2cc213308f38383cf3723b" dmcf-pid="tfQpNOiBZj"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對)중국 견제 정책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반사이익으로 글로벌 빅파마들이 한국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p> <p contents-hash="4a27ab16287c6c568eab745f3e8f797a3171f74ad9705c4db13aaddbbd917b29" dmcf-pid="F4xUjInbXN" dmcf-ptype="general">중국이 의약품 기술거래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불확실성을 타개하는 과정이 한국엔 기회가 되리란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2aaf8bd2d51b46840b0740b91e87e522b7b37b8b42ece7a153a6ae18c8e37b2" dmcf-pid="38MuACLKta" dmcf-ptype="general">19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데이터의 거래 데이터베이스 집계 결과 한국 의약품 라이선스 계약의 거래 가치는 올해 8월 현재까지 76억8000만달러(약 10조6700억원)로 지난해 대비 113% 증가했다.</p> <p contents-hash="0fab2f7ba4f3bd46646337ce70cd474e4432b7b6b353348885130567a03cd4f8" dmcf-pid="06R7cho9Hg" dmcf-ptype="general">한국 의약품의 해외 대형 제약사로의 라이선스 아웃으로 보면 올해 약 51억달러(약 7조900억원) 증가해 18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8929fd4b350ebdb3b7fa35f5c05c59f5c5285ef021443bba6e815ad5803f24b" dmcf-pid="pPezklg2X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에이비엘바이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34118814oonz.jpg" data-org-width="1280" dmcf-mid="UZCL5qWA1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34118814oon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에이비엘바이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228338e94b54e6d6e4de1201a411bb1bacc775f122a013fc7f18a3178799fcb" dmcf-pid="UQdqESaVHL" dmcf-ptype="general">한국 의약품의 라이선스 아웃은 주로 일라이릴리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대형 제약회사 간의 수십억달러 규모 계약으로 모멘텀이 촉진됐다.</p> <p contents-hash="9a04d17339da114e41cfc9898b26f4c7a04a462df834859d69d615c3fe256bb9" dmcf-pid="uIvN39XDYn" dmcf-ptype="general">릴리는 지난 2월 신약 개발 기업 올릭스의 대사 관련 지방간염(MASH) 및 심혈관·대사 질환을 표적하는 신약 후보물질 ‘OLX702A(물질명 OLX75016)’을 6억3000만달러(한화 약 9116억원)에 사들였다.</p> <p contents-hash="852710be6f9332211b98f4a7706cccc438e6623bd35c850f027854688e969f3b" dmcf-pid="7CTj02ZwYi" dmcf-ptype="general">대규모 유전체 분석 연구(GWAS)를 통해 발굴된 OLX702A는 올릭스가 호주에서 진행 중인 임상1상 완료를 담당하고, 릴리가 후속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한다.</p> <p contents-hash="ca32cc63575dac4cceff7af9df3adf9eed06ffaecbfaf2511d38ff88a8879b60" dmcf-pid="zhyApV5rtJ" dmcf-ptype="general">릴리는 또한 지난 5월 유전자치료제 개발사 알지노믹스의 RNA 치료제에 대해 13억달러(약 1조9000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알지노믹스의 트랜스-스플라이싱 리보자임 플랫폼을 활용해 유전성 난청질환에 대한 RNA 편집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 알지노믹스는 초기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릴리는 후속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한다.</p> <p contents-hash="1b7e7955e745bfe27d1be5042c21661b00c4f3326dd90d620489648ea5833622" dmcf-pid="qlWcUf1mGd" dmcf-ptype="general">GSK는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의 뇌혈관장벽(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를 28억달러(약 3조9000억원)에 사들였다. 에이비엘바이오는 Grabody-B 관련 기술 및 노하우 등을 이전하고, GSK는 Grabody-B 적용 후보물질 개발 및 상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제조 및 상업화 등을 위한 재량권을 가진다.</p> <p contents-hash="422290b0ec2942928e61e42b2ec4a319dea55516a71867cc34f8908e4fd10158" dmcf-pid="BSYku4tsXe" dmcf-ptype="general">오펠리아 찬 글로벌데이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한때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생산으로 인정받았던 한국은 이제 정부 지원과 국제 투자 증가에 힘입어 새롭고 혁신적인 신약 발견 및 첨단 의약품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전환하고 있다”며 “한국이 서구와 아시아 시장 사이의 전략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22c6e7a021e452ed7830d17a0bb63ce5bade6aae25387408f6c0c006991515" dmcf-pid="bvGE78FO5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34119212krvh.jpg" data-org-width="724" dmcf-mid="GKQpNOiBH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134119212krv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게티이미지뱅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06bdeb454d8cf0187740a2467812bc7f8d9bd9ca82c66a62f5477933d051889" dmcf-pid="KTHDz63ItM" dmcf-ptype="general">원래 중국은 글로벌 빅파마들의 러브콜이 집중되는 세계 시장의 중심이었다. 작년 기준 글로벌 빅파마들의 라이선스 거래의 3분의1이 중국 기업과의 거래였을 정도다. 올해 1분기까지 라이선스 아웃 거래액도 공개된 수치만 362억달러를 돌파했다.</p> <p contents-hash="95c1a4b803cd64056725b53ec4be76145172cbd7a93cfada99b36cd05d332a58" dmcf-pid="9yXwqP0CZx" dmcf-ptype="general">문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국 견제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데에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바이오기업을 견제하기 위한 생물보안법을 추진하는 등 중국으로의 기술 이전을 ‘국가 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한다.</p> <p contents-hash="ff128d3c9431d74026cff35a8bf6441b77e904c5e59f04e865f2e3eb4653ee00" dmcf-pid="2WZrBQph1Q" dmcf-ptype="general">세계적인 경영 컨설팅기업인 베인앤컴퍼니는 “싱가포르와 한국과 같은 중국 이외의 아시아 국가들이 투자 다각화에 대한 글로벌 플레이어의 관심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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