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해 2억 뜯어낸 여성 2명, 징역형 집행유예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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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쯔양.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tartoday/20250820130604935jvmc.jpg" data-org-width="658" dmcf-mid="ZIhEeA6Ft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tartoday/20250820130604935jvm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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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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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약 2억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2명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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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06bf46b8a73987414e88f885884de9ee53d82523d3c0bcd31e3c746164833f8" dmcf-pid="FFBFl5meXD"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구창규 판사는 20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송모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20대 여성 김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5a1b30754ab52c9e7f1e718a3b6ef607611970530fdc53ce05d3c7719566b3cb" dmcf-pid="39x91BYcXE"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길고, 갈취 금액이 많아 범죄가 불량하다”며 “피고인들이 책임을 인정하고, 수사 단계부터 대리인을 통해 사과 의사를 표시했다. 또 피해자에게 갈취 금액에 초과하는 금액을 변제해 피해자와 합의했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p>
          <p contents-hash="fc5e9c65b3a212d4517e2bca2d04eb39097cac5015661e5b0bb3e84d3aa1780d" dmcf-pid="02M2tbGkZk"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과거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쯔양의 유튜브 채널 PD를 통해 2억 16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송씨는 2023년 사생활을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1500만원을 추가로 달라고 요구한 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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