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女, 집행유예 4년 선고 "2년간 2억 갈취, 죄질 불량"[종합]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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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쯔양 협박女, 집행유예 4년 선고 "2년간 2억 갈취, 죄질 불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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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Chosun/20250820131512784tcfm.jpg" data-org-width="1200" dmcf-mid="23VxmWc6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Chosun/20250820131512784tcf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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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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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1db159ecef9f9694e7a018b8a5a8cd7ad244bf3df48d1d67cd27b3baa5f9eaae" dmcf-pid="80TZ8nKGu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튜버 쯔양을 협박해 2억여원을 갈취한 여성 2명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p>
          <p contents-hash="1b2c075c91ce50ecd59463a5fb402149bca3804c84ea6bdc2e9c12c25c75a1e2" dmcf-pid="6py56L9Hu6" dmcf-ptype="general">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구창규 판사) 심리로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김 모씨와 20대 여성 송 모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렸다.</p>
          <p contents-hash="490cb4cc1f483b6cc24c1962f493e162ead5930c0472891d3a5a802b81dbe475" dmcf-pid="PUW1Po2XU8" dmcf-ptype="general">이날 재판부는 송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 김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두 사람에게 100시간의 사회봉사와 보호관찰도 명령했다. 쯔양에게 연락하거나 거주지, 근무지에 접근하지 말라는 특별 지시 사항도 내렸다.</p>
          <p contents-hash="b1e8635ca16c6d249be614f461fadbfd080098aaa29c0049f4d7407d08437585" dmcf-pid="QuYtQgVZz4"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범행 기간이 길고 갈취한 금액이 많아 죄질이 불량하다"면서도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갈취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변제해 피해자와 합의한 점,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c0c0ff879631968165ef390e8f252c04044cee2054d0fa2894ad31f64ad9e49" dmcf-pid="x7GFxaf5uf" dmcf-ptype="general">김씨와 송씨는 2021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과거를 폭로하겠다며 쯔양을 협박해 2억 16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송씨는 2023년에도 1500만원을 달라고 추가로 요구했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p>
          <p contents-hash="71e33b33b4985b64a4369909c07e735d52e7570a759399588a14b977d9a27ab1" dmcf-pid="yaH3MN410V" dmcf-ptype="general">쯔양은 지난해 전 남자친구로부터 폭행, 성폭행, 감금, 갈취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또 이 사실을 알게된 사이버렉카들로부터 협박 피해를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p>
          <p contents-hash="6a5d62281254d3107ea7cf1aa74352781b68392dad9bd233ab00d18952655178" dmcf-pid="WNX0Rj8t02" dmcf-ptype="general">쯔양은 구제역 카라큘라 등 사이버렉카 연합을 고소했으며, "전 남자친구가 여성 2명이 협박하고 있다며 내돈으로 입을 막자고 했다. 2년간 2억 1600만원을 줬다"며 김씨와 송씨도 고발했다.</p>
          <p contents-hash="9f8461484255afff2cf5c49f697ec2d28d7d114ea58c8bb6bf141120b709cf03" dmcf-pid="YjZpeA6Fu9" dmcf-ptype="general">김씨와 송씨는 "죄의식이 부족했다.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p>
          <p contents-hash="ce4cdf0e92c22f10501afd5437d6449edc9933c7aedab7b84c54fb91e665a5ef" dmcf-pid="GA5UdcP37K" dmcf-ptype="general">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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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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