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강펀치’, 안방극장도 집어삼킬까[스경X현장] 작성일 08-20 2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SvUBQph0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05745e90fdcceaceee6bb41172d026a19ab0d418be4ca15d6a8b23652a0300" dmcf-pid="zGHbfJBW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마동석이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458836htqy.png" data-org-width="1200" dmcf-mid="0nIFu4ts3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458836htq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마동석이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af7a107d7ba9d12060f1b90e8055fd9f6def17ad76207963b8a93e9f483736a" dmcf-pid="qHXK4ibYUj" dmcf-ptype="general"><br><br>마동석의 강펀치는 이미 한국의 극장가를 비롯해 마블스튜디오의 영화로 세계도 휩쓸었다. 국내 관객들에게는 영화 ‘범죄도시’ 속 마석도의 캐릭터로, 해외 팬들에게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길가메시로 알려져 있다.<br><br>헬스로 다져진 육중한 체격에 복싱으로 단련된 현란한 빠르기는 마동석 액션의 특징이다. 그래서 둔중하면서도 박진감 있고, 길게 끌지 않고 단 몇 번의 타격으로 끝나는 액션 합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래서 ‘마동석 표 액션’이라는 수식어도 붙었다.<br><br>이제 마동석은 2시간의 영화보다는 훨씬 호흡이 긴 시리즈물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KBS2와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드라마 ‘트웰브’를 통해 시청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df6af4545e7a7a32d59a8adbc2dd45ac74bf966be72888c4c3cb9e7cdb7ed65" dmcf-pid="BXZ98nKG7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마동석이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500503kkfp.png" data-org-width="1200" dmcf-mid="pK2oACLKp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500503kkf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마동석이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3cb02e0905649bdea60bbbf7ecd18bbac01a61c619ba90adcc6782a4fd71fd" dmcf-pid="bZ526L9HUa" dmcf-ptype="general"><br><br>마동석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트웰브’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강대규, 한윤선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마동석, 박형식, 서인국, 이주빈, 고규필, 강미나, 성유빈, 안지혜, 레지나 레이가 참석했다.<br><br>‘트웰브’는 STUDIO X+U가 기획과 제작을 맡고 콘텐츠지, 빅펀치픽쳐스, 노바필름이 제작, 더콘텐츠온, 몬스터유니온 등이 공동제작을 맡은 거대 프로젝트다. 동양의 12지신을 소재로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살아가고 있는 12천사들이 악에 맞서 싸우는 내용의 액션 히어로물이다.<br><br>마동석은 자신이 세운 제작사 빅펀치빅쳐스의 제작 참여는 물론 한윤선 감독과의 기획 그리고 김봉한 작가와 함께 대본작업에도 참여해 오롯이 마동석 스타일의 작품을 만들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b483d70829028e97b46fca1bb4f31e3c9b199a01e3d39ec39a9aabc6339f74a" dmcf-pid="K51VPo2X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마동석(왼쪽부터)과 박형식, 레지나 레이, 성유빈, 안지혜, 이주빈, 서인국, 강미나가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502081yfed.png" data-org-width="1200" dmcf-mid="Uk4aklg2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502081yfe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마동석(왼쪽부터)과 박형식, 레지나 레이, 성유빈, 안지혜, 이주빈, 서인국, 강미나가 20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KBS2 토일 미니시리즈 ‘트웰브’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d2a0b75acb66d10571a7e0f66c32d8358ca05f1d9002fd59107375f8b9362bb" dmcf-pid="91tfQgVZpo" dmcf-ptype="general"><br><br>마동석은 “오래전부터 동양적 색채가 담긴 히어로물을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실제 12지신이 여러 아시아의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거기에 한국적인 매력도 담겨있다”고 소개하면서 “조금 독창적인 생각으로 슈퍼 히어로를 만들면,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으로도 공감을 받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br><br>출연배우들에도 마동석의 깊숙한 개입이 느껴진다. 원승 역의 서인국은 10년 전 마동석과 함께 드라마 ‘38사기동대’를 함께 했고, 미르 역 이주빈 역시 최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 4’에서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다. 도니 역 고규필은 ‘범죄도시 3’를 촬영할 당시부터 마동석으로부터 ‘트웰브’의 기획안을 듣고 참여를 졸랐던 배우였다.<br><br>호랑이의 천사인 ‘태산’ 역을 연기하는 마동석은 액션에서도 호랑이의 강력한 앞발을 상징하는 복싱 액션을 녹여넣었다. 지금까지 2시간 남짓의 러닝타임에서 강력한 액션을 선보이는 일은 그의 작품 장점이었지만, 8부작의 드라마에서는 별개의 이야기다. 액션만으로 서사를 끌고 갈 경우 시청자가 지칠 우려가 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a0039db5e16b49a1c605df5a30f7c9297863920d320bf2d0b9429d6e17e938" dmcf-pid="2tF4xaf5U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포스터. 사진 STUDIO X+U"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503545bzwd.png" data-org-width="1000" dmcf-mid="uLisl5me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portskhan/20250820123503545bzwd.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BS2-디즈니플러스 동시 공개 드라마 ‘트웰브’ 포스터. 사진 STUDIO X+U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c6dd40f98b4d8d9bf1ad7c0702c2a59e6b9e3cbcab8351638fa14d8e958a0c2" dmcf-pid="VNjvGUSgzn" dmcf-ptype="general"><br><br>그는 “인물들이 많고, 각자의 이야기가 있다. 판타지 드라마다 보니 세계관을 만들고 서사를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의 긴 호흡으로 액션을 한다고 했을 때 어떤 타이밍에서 액션이 나오고, 드라마가 이어질지 많이 연습하게 됐다”고 밝혔다.<br><br>마동석은 “초반에는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이 할 수 있는 액션이 나오지만, 액션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해야 한다. 후반부에는 굉장히 앞과 다른 판타지의 느낌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 주연까지 맡은 영화 ‘거룩한 밤:데몬 헌터스’의 흥행부진에 대해서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어떤 부분이 미진했는지 반성하고 더욱 좋은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br><br>영화 속 펀치가 특징인 마동석, 만든 제작사 역시 ‘빅펀치빅쳐스’다. 과연 그의 강펀치가 영화에서의 검증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빛을 발할지 관심이 모인다. 마동석은 시종일관 “이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자세를 낮췄다.<br><br>‘트웰브’는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0분 지상파는 KBS2, OTT 플랫폼은 디즈니플러스에서 독점 공개된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마동석, '트웰브' 위한 깊은 고민 "머리 한 움큼 빠져" 08-20 다음 ‘김수현 퇴출’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 남주혁을 새 모델로 영입해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