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디밴드, 몽골 울란바토르서 감동의 울림 전하다 작성일 08-20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양국 간 문화교류 공연으로 우정과 화합의 장 열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xvkUf1m0a"> <p contents-hash="d977e06bd85aaf26d72c05709c6cd7467d6b18e93a19032c4c027d6d50acf8f5" dmcf-pid="XMTEu4ts3g"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김정열 기자)</p> <p contents-hash="dc868f501466866eb430fdc4232a0d9a40369558cc22380270eafdd0a842da18" dmcf-pid="ZRyD78FO0o" dmcf-ptype="general">서울 인디밴드가 몽골 울란바토르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인디밴드, 붉은영웅-울란바토르를 가다'가 8월14~15일 양일간 성황리에 개최되며 한국과 몽골 양국 간 문화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243d12b1a63ac85aaefd08f84a1c2defafc091495d37caa7302f50384196420f" dmcf-pid="5eWwz63IuL"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717fec4608198edc4e6f31a7c5e4e97251ae0a1ae8fba863c952b11702eb9f1c" dmcf-pid="1dYrqP0CUn" dmcf-ptype="general"><strong>울란바토르 거리에 울려 퍼진 한국 인디의 선율</strong></p> <p contents-hash="e3fdb710c290dea891e33cbbdfb508b651b1755e5c186aab1eb90602d84b3fb6" dmcf-pid="tJGmBQphUi"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가수 하림이 총감독을 맡아 무대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5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예술대학교 팀 투웰브(Twelve)가 초청돼 현지 팬들과 직접 만났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1a036086d5e11d44fb7479f8d27484f73554abfa06578d1fcb9986ca3ddfe0" dmcf-pid="FLZI9R7v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8월14일, 울란바토르 서울의거리에서 '서울인디밴드, 붉은영웅-울란바토르를 가다'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isapress/20250820113517270epzj.jpg" data-org-width="960" dmcf-mid="GIb5JkQ0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sisapress/20250820113517270epz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8월14일, 울란바토르 서울의거리에서 '서울인디밴드, 붉은영웅-울란바토르를 가다'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있다. ⓒ대학가요제조직위원회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7796f8e6938614324da076245abb229de6656d9f3ae3b926b4877ff68b1a34" dmcf-pid="3o5C2ezT0d" dmcf-ptype="general">14일 울란바토르 서울의거리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은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1000여 명의 관객이 거리를 가득 메우며 노래에 맞춰 호응했고, 한국 인디밴드 음악에 환호를 보냈다. 현장 분위기는 공연이 거듭될수록 고조되며, 거리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p> <p contents-hash="36913d3bd62204b4008ab6fb1abd27dd2e5a40f4e56cabfbfb476c43e1e5f7a4" dmcf-pid="0g1hVdqy3e" dmcf-ptype="general"><strong>몽골 국립필하모닉하우스에서의 특별공연</strong></p> <p contents-hash="e3a8ad7bd88909963b8f3207459a3f62f379ce8c0fd130c876198266112d540a" dmcf-pid="patlfJBWpR" dmcf-ptype="general">이튿날인 15일, 울란바토르 국립필하모닉하우스에서는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동안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은 K팝을 비롯해 한국 전통 음악과 몽골 전통 무용이 어우러지며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과 몽골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공유하며 음악과 춤으로 교감한 순간, 양국의 우정은 한층 더 돈독해졌다.</p> <p contents-hash="50898caefc842fe61051d492a031eeaf6999adc7bfc5d88d954af4f04b1dcd5d" dmcf-pid="UNFS4ibYFM"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0743ad6bc564f5e6bffb7052302e06b7cc2a9b21ed1b77d54e9373e862f5c090" dmcf-pid="uj3v8nKGFx" dmcf-ptype="general"><strong>청춘의 희망과 불안 동시에 담아내는 2025 한강 대학가요제 우승팀 '투웰브'의 등장</strong></p> <p contents-hash="2707a96ffb526c8c2e594ca6266b05b73d9f1eadfd6a8c250a5c0aafcd8c42d6" dmcf-pid="7A0T6L9HzQ" dmcf-ptype="general">투웰브는 서울예술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인디밴드로, 팀명처럼 '열두 가지 색깔을 가진 음악'을 지향한다. 락을 기반으로 팝,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융합해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것이 특징이다.</p> <p contents-hash="811d535dabbaa439f687894c5bd8f84e0595a8de451b345b8547c16cc0eacc2f" dmcf-pid="zcpyPo2XFP" dmcf-ptype="general">지난 5월 '2025 한강 대학가요제'에서 선보인 곡은 세대와 문화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서정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로 심사위원과 청중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으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팀은 결성 초기부터 대학 캠퍼스와 서울 인디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청춘의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담아내는 솔직한 음악으로 '차세대 인디 신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p> <p contents-hash="0038d8525c24bd172cb1bbf80fad0faa776748652f81307bd1250c07c88ddbe2" dmcf-pid="qkUWQgVZu6"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c800148b19ac2edc514659acd27529e2e7b5f0b78c0a5be2c29175c6bd555270" dmcf-pid="BWQzcho938" dmcf-ptype="general"><strong>김춘곤 서울시의원,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 열정으로 양국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가능성 기대</strong></p> <p contents-hash="a92809a73151db8b2137e636a5ae10c222e607a66e43823447f82e7ac4884093" dmcf-pid="bYxqklg2U4" dmcf-ptype="general">행사에 함께한 김춘곤 서울시의회 의원(2025 한강 대학가요제 조직위원장)은 "서울과 울란바토르가 인디밴드 공연을 통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두 도시 간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9cfff91589d9148b9f772bf5df969caaf784e55e340c59e545d36897ea809dd" dmcf-pid="KGMBESaVzf"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무대를 넘어, 청년 예술가들의 창의적 열정과 양국 시민들의 문화적 공감이 만나 새로운 국제교류 모델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블랙핑크, 英BBC "세계 최고 걸그룹" 극찬…꿈의 '웸블리' 뚫었다 08-20 다음 마동석 “'트웰브' 한국적 히어로물…세계적으로도 공감 얻을 것”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