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기의 날’도 있었네...모기 기피제 제대로 쓰는 법 작성일 08-2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식약처, ‘세계 모기의 날’에 사용법 안내<br>한 번 사용하면 4~5시간 지속<br>6개월 미만 영아에는 사용 안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c2339XDv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c5533e0a4e5e4756118a2e9b420f1a80b184e2b753547027ddba713cf3e681c" dmcf-pid="8kV002ZwC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기에게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모습을 입력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20250820110910537qvrs.png" data-org-width="500" dmcf-mid="fMsggmdz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20250820110910537qvr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기에게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모습을 입력해 AI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80bc013f9c981619121fc7864e54dee181f07a448707153d6996f144d4c3020" dmcf-pid="6EfppV5rSV" dmcf-ptype="general">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는 단순히 불편을 주는 해충에 그치지 않는다. 모기는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같은 감염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일 ‘세계 모기의 날’을 맞아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의 안전한 사용법을 안내했다. </div> <p contents-hash="53df8614a03cc18f651a965ddf47271bc9f2f7637af845ba7ab31ab192fe439a" dmcf-pid="PD4UUf1my2" dmcf-ptype="general">세계 모기의 날은 영국의 의사 로널드 로스가 암모기가 사람에게 말라리아를 전파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날을 기념해 지정됐다. 식약처는 이 날을 계기로 모기를 통한 질병 확산 위험을 환기시키고 예방과 방역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p> <p contents-hash="44cd6216f36986781edbc651b69156540b02575a8e2fefc57faea3f93f062ddf" dmcf-pid="Qw8uu4tsW9"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모기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모기가 싫어하는 성분을 활용한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10b3ce0e6d977d32ce17768ca08279b29092a4e52b8d5736c2ec503f669c32f" dmcf-pid="xr6778FOvK" dmcf-ptype="general">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기피제는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 등의 성분을 주성분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들 성분은 종류와 농도에 따라 사용 가능한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연령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p> <p contents-hash="07609596af820a5e59420480e0c4dc196cdd149e537f8267ab853168d8928cf7" dmcf-pid="yZARRj8tvb" dmcf-ptype="general">디에틸톨루아미드(DEET)의 경우 함량이 10% 이하인 제품은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지만, 10%를 초과해 30% 이하인 제품은 만 12세 이상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p> <p contents-hash="906de6bd96eff0b84dcb80ea28df81443230478dd72c56455600cf1d8a5c9991" dmcf-pid="W5ceeA6FWB" dmcf-ptype="general">이카리딘 성분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영아에게는 사용할 수 없으며,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는 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파라멘탄-3,8-디올은 만 4세 이상에서만 사용 가능하다.</p> <p contents-hash="c030d06eb6c43215000ff2c59bb98049396f7a10e0a1cf8ac0530e7217606d93" dmcf-pid="Y1kddcP3Sq" dmcf-ptype="general">모기 기피제는 팔과 다리, 목 등 노출된 피부나 옷, 양말, 신발에 뿌리거나 얇게 발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얼굴에 바를 때는 손에 먼저 덜어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 발라야 하며,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손에 덜어 직접 발라 주는 것이 안전하다.</p> <p contents-hash="8acb8bbf5d04769e2512500e16ecddbbbc3cd03dffa15cd8e0e9cb559f767bdc" dmcf-pid="GtEJJkQ0yz" dmcf-ptype="general">기피제의 효과는 한 번 사용하면 보통 4~5시간 정도 지속된다. 그러나 필요 이상으로 과량을 바르거나 짧은 시간 간격으로 반복 사용할 경우 피부가 붉어지거나 알레르기, 과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4시간 이내에 재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용 후 외출에서 돌아오면 기피제가 묻은 피부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고, 옷과 양말도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p> <p contents-hash="ddaa0a3810fe76da64fcc2c940167199e8b1e8e51f56ed03763b4ec3d92db266" dmcf-pid="HFDiiExpT7" dmcf-ptype="general">모기 기피제는 흡수가 빠른 상처나 염증 부위, 눈과 입 주변, 햇볕에 심하게 탄 피부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거나 기피제가 눈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즉시 물로 씻어내고 필요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p> <p contents-hash="f06cee38e0b07f356e4448c32c42eee168c5c9c238b8ffb59b491111959ad8b2" dmcf-pid="X3wnnDMUSu"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또 현재 허가된 의약외품 모기 기피제 중에는 팔찌형이나 스티커형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기가 나는 팔찌나 스티커 등 공산품을 모기 기피제로 착각해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5b7332c3c310d8d4410a5cb11f50e27911b026c0f98482c416cdb26397f03124" dmcf-pid="Z0rLLwRuhU" dmcf-ptype="general">소비자가 모기 기피제를 구매할 때는 제품 용기와 포장에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에서 허가·신고 여부를 검색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p> <p contents-hash="f4e8771701607ae1e556d8fd858d683c19ced0c4be70d50e4816a80c7346d137" dmcf-pid="5pmoore7yp" dmcf-ptype="general">식약처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되는 의약외품에 대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수홍 "죽고 싶을 만큼 참혹"…'20억 횡령 인정' 친형 부부 공판, 9월로 또 미뤄졌다 08-20 다음 손흥민 없이 EPL 중계 시작한 쿠팡플레이, 주말 이용자수 6.8%↑ [1일IT템]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