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머크 “AI 시대 중수소·비탠덤 OLED 재료 개발 집중” 작성일 08-20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mIoPo2Xm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8dd7512d4e4130631e77b4e5e91ed112339768baf85772e62fc483a9205ad7" dmcf-pid="YsCgQgVZr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요하네스 카니시우스 머크 OLED 총괄. 〈사진 머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etimesi/20250820110245131hnlz.jpg" data-org-width="642" dmcf-mid="ylFhcho9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etimesi/20250820110245131hn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요하네스 카니시우스 머크 OLED 총괄. 〈사진 머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ec144af99b8d92342e368abbafa63f4cae00bc74d3f66d06e22de9c8c72a359" dmcf-pid="GOhaxaf5D9" dmcf-ptype="general">독일 머크가 인공지능(AI) 시대 새로운 디스플레이 대응을 위해 '중수소'와 '비탠덤'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개발 방향으로 잡았다.</p> <p contents-hash="f1169a54d643eab6f5687f11d5a34786892badb1ec293c4f77830a8446d12820" dmcf-pid="HIlNMN41wK" dmcf-ptype="general">요하네스 카니시우스 머크 OLED 총괄은 전자신문과 만나 “인공지능(AI) 확대로 디스플레이의 낮은 전력 소모와 높은 수명이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3aa52757470609bfcc70a617c7f20120bbbdba376562839c0fa6908a020c548b" dmcf-pid="XCSjRj8twb" dmcf-ptype="general">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AI를 적용한 기기에는 전력 소모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열을 관리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기술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f1ffefec4bd09b1e3fbaff1aeb064a7199d19fea40ed2b4ccbb674835215d8f3" dmcf-pid="ZhvAeA6FwB" dmcf-ptype="general">머크는 이를 위해 중수소화와 싱글스택을 OLED 전략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중수소를 적용하면 OLED 발광 효율과 수명을 동시에 높일 수 있고, 싱글스택은 멀티스택 대비 OLED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p> <p contents-hash="7c320b235f89b935ca3aed858d3c31f4eb350dcc5ade899818673c2f2dcf9d5b" dmcf-pid="5UzYsYkPOq" dmcf-ptype="general">중수소는 수소보다 무게가 무거워 화학 반응 속도를 늦출 수 있다. OLED 발광층에 사용하면 발광 상태에서 갖는 불안정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전력 효율과 수명이라는 서로 상충하는 가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5f13c2f57336423fa8232cab8fd0a0286b0f96c5b6a49104167e0a0e34744627" dmcf-pid="1uqGOGEQOz" dmcf-ptype="general">카니시우스 총괄은 “머크는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중수소화 레벨을 60%에서 100%까지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공정 기술을 확보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fb3f4ae1979e70a4f58444f806a13c95a482299f5ca10410e8355c294527c9f" dmcf-pid="t7BHIHDxw7" dmcf-ptype="general">머크는 단일 발광층에서의 수명과 효율을 '탠덤'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도 최근 돌입했다. 탠덤은 발광층을 여러 층으로 쌓는 기술로, 수명과 효율을 끌어올리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발광층이 늘어나는 만큼 재료를 많이 사용해야 해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다.</p> <p contents-hash="dcaee566bed2b4a6d3eb9117a6ec7de7567015c11b2115fdaa375bbc6bf9ea3e" dmcf-pid="FzbXCXwMDu" dmcf-ptype="general">카니시우스 박사는 “비탠덤 기술은 현재 개발을 시작한 초기 단계로, 수명과 효율을 탠덤 수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65b712e1aabced9f8117f5f5923fa6a59a0dd60193d2eb18d07fceac594548d1" dmcf-pid="3qKZhZrRrU" dmcf-ptype="general">머크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와 밀착을 위해 평택 포승에 설비 투자를 더욱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곳에 위치한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현재보다 더욱 확충하는 것이 골자로, 고객사와 함께 진행하는 OLED 프로젝트 및 합동 평가에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다.</p> <p contents-hash="30346dfb3b9c42617d13b092b19bc7c2b44e2351217aa23263d13a2411367fc1" dmcf-pid="0B95l5merp" dmcf-ptype="general">한편, 머크는 차세대 AI 기기로 꼽히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말 디스플레이 사업과 반도체, 광학 사업을 결합해 '옵트로닉스 사업부'로 통합한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p> <p contents-hash="b592ac4a13b06a52258b53a7a101bb04c8151845a02d0969c54908da4043e5d3" dmcf-pid="pb21S1sdE0" dmcf-ptype="general">카니시우스 총괄은 “AR·VR은 디스플레이 뿐만 아니라 웨이브가이드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처럼 광학, 반도체 융합 기술이 요구돼 회사 역량을 미래 먹거리에 집중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e1d0ca074ba2ecac42352d2ee0ee4081967b43cdb66e6d634d41d17c955f114" dmcf-pid="UKVtvtOJr3" dmcf-ptype="general">한편, 카니시우스 총괄은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 2025)'에서 AR·VR을 비롯한 AI 기기 구현을 위한 첨단 디스플레이, 렌즈, 인·아웃커플링 광학용 특수 광학 소재 및 부품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2b29fb70c7be1d9f307df0a8ed2fe036e8d5b2e0afdd6d76b2cc2e93068c8b47" dmcf-pid="u9fFTFIirF" dmcf-ptype="general">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태희 15년 만에 토크쇼 출격…"♥비 플러팅, 저를 무장해제시켰다"('유퀴즈') 08-20 다음 ‘친구 일상 더 자세히’ 변신 예고한 카톡…“직장 상사도 보는데” “오히려 좋아”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