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한롤러연맹 직무 유기' 현금 갈취 아티스틱 감독의 대회 출전, '스포츠윤리센터 고발 조치' 작성일 08-20 1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0/0000139092_001_20250820103508699.jpg" alt="" /><em class="img_desc">현금 갈취 논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고발 조치된 한국 롤러 아티스틱 대표팀의 A 감독. /사진=김종원 기자</em></span></div><br><br>[STN뉴스] 반진혁∙이형주 기자 | 롤러 아티스틱 감독이 현금 갈취 논란 속에서도 대회에 버젓이 출전한 사실이 드러났다.<br><br>STN뉴스 취재 결과, 한국 롤러 아티스틱 대표팀의 A 감독이 현금 갈취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고발 조치 됐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 접수 후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br><br>A 감독은 지난 2024년 9월 이탈리아 대회를 앞두고 선수 케어 명목으로 학부모에게 현금 100만원을 요구했고 개인 계좌를 통해 받았다.<br><br>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돌려줬다. '개인적으로 돈을 받으면 안 된다'는 대한롤러연맹 관계자의 지적이 있었다는 전언이다.<br><br>현금 갈취는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했지만, A 감독은 학부모에게 다시 현금을 요구해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br><br>A 감독은 현금 갈취 논란 속에서도 지난 7월 충북 제천에서 치러진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선수들을 지도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08/20/0000139092_002_20250820103508825.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롤러 아티스틱 대표팀의 A 감독이 현금 갈취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에 고발 조치 됐다.(▲대한롤러스포츠연맹).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em></span></div><br><br>대한롤러스포츠연맹도 직무를 유기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A 감독이 현금을 돌려줬다고 해서 면죄부를 받을 수는 없다.<br><br>A 감독이 처음부터 학부모에게 현금을 갈취한 부분에 대해 책임 묻는 등 단호한 조치가 필요했지만, 그러지 못했다.<br><br>이후 A 감독이 다시 학부모에게 다시 현금을 갈취했고 스포츠윤리센터에 고발 조치가 됐음에도 계속해서 대표팀 감독 자리를 맡겼고 대회까지 출전하게 하는 촌극이 벌어졌다.<br><br>대한롤러스포츠연맹 측은 "A 감독이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됐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news@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바둑 슈퍼스타 신진서, 게임 속 히어로로 등장… '캐릭터·굿즈 공개' 08-20 다음 '돌싱3' 전다빈, 자궁근종 극복 "심각한 하혈+불임 위험→자연치유..러닝의 힘"[전문]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