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태권도 선수들, '태권도원'에서 훈련한다 작성일 08-20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태권도진흥재단, 올림픽 난민을 위한 태권도 선수 초청 훈련 추진<br>난민 선수들, 이달 25일까지 훈련과 대회 참가</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08/20/0003978322_001_20250820102007203.jpg" alt="" /><em class="img_desc">난민 선수들이 훈련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제공</em></span></div><br>[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이하 WT)과 함께 WT 중앙훈련센터인 태권도원에서 올림픽 난민 태권도 선수를 위한 '무주 태권도원 We Are The One 훈련캠프'(이하 훈련 캠프)를 진행한다.<br> <br>난민 선수 5명과 지도자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3일 태권도원에 도착해 25일까지 진행되는 훈련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이들은 '올림픽난민재단(ORF)’ 장학금 수혜자(이탈리아 거주 이란 출신 선수)와 르완다(부룬디 출신 선수), 요르단(시리아 출신 선수들)에 거주하는 '태권도박애재단(THF)' 난민캠프 태권도아카데미 선수들이다.<br> <br>태권도원 훈련 캠프에서는 국내 태권도 지도자 초청 훈련과 무주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단과의 합동 훈련 및 교류,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등 한국 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또한,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열리는 '2025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견학도 열릴 예정이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기술교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r> <br>난민 훈련 지원은 2028 LA 올림픽 출전을 위한 난민 태권도 선수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벌어진다. 올림픽 정신에 맞춘 다양성 추구 등 태권도의 올림픽 핵심종목 유지 및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WT 중앙훈련센터로 올림픽 정신 확산과 태권도를 통한 국제 평화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훈련 캠프를 갖게 되었다"며 "참가 지도자와 선수들이 기량 향상과 함께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익혀 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br> <br>훈련 캠프에 참가한 난민 선수들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무주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에도 출전한다. 관련자료 이전 1코스 승률이 34%...경정을 모른다면 우선 1코스부터 08-20 다음 '올해보다 내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2026 규정 F1 규정 대격변→루키들의 절회의 기회! "더욱 공정하게 경쟁하게 될 것" [민진홍의 피트스탑]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