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팝마트, 상반기 순이익 400% 신장…"라부부 덕" 작성일 08-20 1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체 매출에서 해외 40% 차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z8Zl5megG"> <p contents-hash="36ed0f5baed30f49834260a169cc230b63e8ad5fc8764fc85e4b9c0f469f0262" dmcf-pid="Pq65S1sdA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서린 기자)중국 팝마트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형 라부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배 성장했다. </p> <p contents-hash="0f9d3e0fa48f58b6ff96d11158d9bab3c55b6430da9ba7403e53ce8c2d494dda" dmcf-pid="QBP1vtOJkW" dmcf-ptype="general">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팝마트의 상반기 매출은 1천390억 위안(26조9천437만6천만 원), 순이익은 460억 위안(8조9천157억2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0%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지난달 팝마트의 예상치인 최소 350%를 뛰어넘은 수치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은 약 40%를 차지했다.</p> <p contents-hash="b74abe509a861639a9a822b7fd6ceee098e548b914dbf9369a62cb815c71c788" dmcf-pid="xnE8z63Ijy" dmcf-ptype="general">라부부의 인기에 힘입어 팝마트는 세계에서 가장 시장성 있는 장난감 회사 중 하나로 성장했다. 현재 기업 가치는 미국의 장난감 회사인 해즈브로와 마텔을 합친 것보다 두 배 이상 크다. 라부부 열풍에는 리한나,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유명인들도 가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cfb951c7cf3dcd238182367f65f9334bb3bad21f9c8967a6232c56678ef1338" dmcf-pid="y5zlESaV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팝마트에서 판매하는 인형 라부부. (사진=팝마트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ZDNetKorea/20250820101520363ygwb.png" data-org-width="640" dmcf-mid="8GLq1BYc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ZDNetKorea/20250820101520363ygw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팝마트에서 판매하는 인형 라부부. (사진=팝마트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75a35be323ca65dc5e2304ee61f41fa7a576737a8c9f032ce80bf235151a6a6" dmcf-pid="W1qSDvNfav" dmcf-ptype="general"><span>홍콩 증시에 상장된 팝마트의 주가는 지난 1년간 570% 이상 급증했으며 포브스에 따르면 설립자 왕닝은 중국 내 10번째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span></p> <p contents-hash="cf672e22a471436258af84cde1f3ff5aa93175e4a3dc72313853aaacb3f79890" dmcf-pid="YtBvwTj4aS" dmcf-ptype="general">팝마트의 사업 모델을 아티스트가 개발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권(IP) 토이’에 집중돼 있다.</p> <p contents-hash="d44d198f4b5306feb560643dd5f60e3cfbe6249e2f68844eb133f273bfc5e937" dmcf-pid="GFbTryA8gl" dmcf-ptype="general">팝마트의 장난감 상당수는 ‘블라인드 박스’ 형태로 판매되는데, 해당 형태는 소비자가 상자를 열기 전까지 어떤 제품을 샀는지 알 수 없다. 이 형식은 구매자들이 시리즈 전체를 완성하려는 욕구를 자극해 반복 구매를 촉진했다.</p> <p contents-hash="cb90fe503ef4842f2abdcdc9a54fc7942d85874d22e6923caffde9aa06090ad3" dmcf-pid="H3KymWc6Nh" dmcf-ptype="general">중국에서 대부분의 블라인드 박스 가격은 약 69위안(약 1만3천400원)이지만, 홍콩 디자이너 카싱 룽이 디자인한 라부부는 높은 인기로 인해 활발한 2차 시장을 형성했다. 지난 6월 베이징 경매에서 한 수집가가 사람 크기의 한정판 라부부를 수수료를 포함해 120만 위안(약 2억3천271만6천 원)에 낙찰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faa22b6f5dc630d2ad99061c6dc0f98e61174a9fa52a2f15ebabc4e22bbf294" dmcf-pid="X09WsYkPcC" dmcf-ptype="general">팝마트는 상반기 동안 매장을 늘려 전 세계 매장 수를 571개로 확대했으며 ‘로보숍’이라고 불리는 자동 판매기도 약 2천600대에 달했다. 신규 매장은 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그 다음이 중국 본토로 집계됐다.</p> <p contents-hash="77553641092a0dcdd25094b317c83d26fbb8e27f5081b6abcca4bea05084ec5d" dmcf-pid="Zp2YOGEQAI" dmcf-ptype="general">이에 애널리스트들은 팝마트가 라부부 외에도 새로운 IP 기반 캐릭터를 마케팅해야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고 경고하는 상황이다. 팝마트는 이날 라부부를 포함한 ‘더 몬스터즈’ 시리즈가 상반기 동안 480억 위안(9조3천86억4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다른 네 가지 시리즈인 몰리, 스컬판다, 크라이베이비, 디무 또한 각각 10억 위안(약 1천940억 원) 이상의 매출고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60c4c7260cbd5575223c8384d1091ee938a6e95614447dab04ea3a577b999786" dmcf-pid="5UVGIHDxcO" dmcf-ptype="general">박서린 기자(psr1229@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당정 "사회 전 분야 AI 대전환 추진…기업 과도한 형벌 합리화"(종합) 08-20 다음 미리 맛보는 ‘2025 런서울런’, 무더위 속 열정적 러닝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