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대치맘 커뮤니티 대단…학원장 자녀 학벌까지 다 안다"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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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희선이 '대치맘' 커뮤니티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사진=JTBC '한끼합쇼'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oneytoday/20250820095239176ncdx.jpg" data-org-width="1200" dmcf-mid="6Jij2ezT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oneytoday/20250820095239176ncd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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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이 '대치맘' 커뮤니티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사진=JTBC '한끼합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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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이 '대치맘' 커뮤니티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합쇼'에서는 탁재훈과 김희선이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와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을 찾아 '한 끼' 대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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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배우 김희선이 딸 라이딩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하루 최대 16번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한끼합쇼' 방송 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oneytoday/20250820095240578iknx.jpg" data-org-width="680" dmcf-mid="PHkORj8t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oneytoday/20250820095240578iknx.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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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이 딸 라이딩을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하루 최대 16번 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사진=JTBC '한끼합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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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방송에서 탁재훈은 학원이 몰려있는 대치동에 대해 "격전지에 나와 있는 것 같다. 정말 치열한 곳 아니냐"고 했고, 김희선은 "서울에서 가장 치열하지 않을까 싶다"며 "여기가 그 유명한 대치동이다. 학원의 명가"라고 말했다.
 김희선은 "저 사실 여기 최대 16번까지 와봤다"며 "대치동 학원 다니는 (아이) 학부모 유경험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여기에 학원이 많다 보니까 엄마들이 안 올 수가 없다. 아이들 라이딩해야 하니까"라며 "정말 학생 반. 학부모 반이다"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어머님들이 카페에 진짜 많다"고 거들자 김희선은 "그래서 이 동네에 음식이 맛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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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이 '대치맘' 커뮤니티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전했다./사진=JTBC '한끼합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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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김희선, 탁재훈과 정승제는 CC(폐쇄회로)TV 62채널, 감독관 40여 명 배치 등 엄격하게 관리되는 대치동 유명 입시학원을 찾아 이야기를 나눴다.
 대치동 학원 원장은 "학원에서 원장을 하고 있을 줄 몰랐다"며 "원래 10년 이상 증권회사에 다녔다. 아이들 대학을 잘 보냈다. 큰애는 대원외고 가서 서울대를 나왔고, 둘째는 인하대 의대를 졸업했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실제로 아들, 딸이 서울대를 가면 학원 상담실장으로 데뷔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고 전했고, 학원 원장 역시 "맞다. 대치동 문화다"라며 "저도 처음에 아이들이 단과학원을 여기저기 다녔기 때문에 '상담실장으로 모신다'는 연락이 많이 왔었다"고 인정했다.
 탁재훈은 "상담하러 오는 분들도 원장님 자녀 학벌을 궁금해하지 않냐"고 물었고, 학원 원장은 "먼저 묻는 분은 가끔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희선은 "사실 엄마들 사이에선 다 안다. 굳이 묻지 않아도 이미 다 안다. 대치동 엄마들의 커뮤니티는 대단하다"고 말했다. 정승제는 "거의 팬덤처럼 '어떻게 (공부) 시키셨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김희선은 2007년 10월 건설시행사, 연예기획사 등 다양한 계열사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락산그룹의 차남 박주영씨와 결혼해 2019년 딸 연아 양을 품에 안았다. 연아 양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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