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金’ 사격 양지인, 아시아선수권 은메달... 메달 5개 추가 작성일 08-20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서도 은메달 수확<br>주니어부 포함 은4·동1 추가<br>'개인 자격' 오예진, 본선 1위에도 결선엔 오르지 못해</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대한민국 사격 대표팀이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을 앞세워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갔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08/20/0006094119_001_20250820095614356.jpg" alt="" /></span></TD></TR><tr><td>(왼쪽부터)양지인, 유현영, 김보미. 세 사람은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사진=대한사격연맹</TD></TR></TABLE></TD></TR></TABLE>양지인은 19일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10m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본선을 5위로 통과한 양지인은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으로 2위에 올랐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유현영(서산시청)은 8위를 기록했다.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팀은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br><br>양지인은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사격에서 공기총과 화약총은 성격이 다르다. <br><br>공기총은 압축 공기로 발사해 격발 시 반동이 거의 없다. 그만큼 미세한 흔들림까지 조절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또 정적인 종목이라 한 발 한 발 극도의 정확성이 요구된다. <br><br>화약총은 실제 화약을 사용하기에 반동과 진동이 심하다. 근력을 통한 반동 제어와 자세 유지가 필요하다. 여기에 여러 발을 빠르게 쏘는 종목인 만큼 순간적인 집중력이 필요하다.<br><br>양지인은 주 종목이 화약을 사용하는 25m 권총이나 이번 대회 10m 공기권총에서도 성과를 내며 향후 다양한 선택지를 쥐게 됐다. <br><br>2024 파리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IBK기업은행)은 이 종목 본선을 1위로 통과하고도 결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오예진은 올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에 머무르며 국가대표가 아닌 사비를 들여 개인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br><br>결선에 국가별 대표 3명만 출전할 수 있는 규정으로 인해 오예진은 본선 1위 기록에도 실전 감각을 조율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br><br>주니어부에서도 메달 소식이 나왔다. 10m 공기권총 여자 주니어부에서 한승혁(우석대)이 2위, 김예진(남부대)이 3위를 차지하며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김주리(한국체대)는 8위를 기록했다. 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br><br>이날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은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 이틀 동안 총 8개 메달을 수확했다. 전날에는 10m 공기권총 남자 주니어부 단체전 금메달을 비롯해 홍수현(국군체육부대)이 10m 공기권총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 10m 공기권총 유스 단체전 동메달을 따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아크테릭스, 넬슨스포츠 인수 계약 체결 08-20 다음 '국민 그룹' 지오디, 연말 서울·부산 콘서트 개최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