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金' 양지인, 아시아사격선수권 여자 공기권총 10m 은메달 작성일 08-20 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41.6점으로 2위…단체전 은메달도 차지<br>한국 사격, 현재까지 총 8개 메달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20/NISI20250820_0001921990_web_20250820090949_20250820093821679.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양지인(왼쪽 1번째),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일반부 은메달 획득. (사진=아시아사격연맹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이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공기총으로 첫 국제 대회 메달을 수확했다.<br><br>양지인은 지난 19일(한국 시간) 카자흐스탄 심켄트에서 열린 대회 공기권총 10m 여자 일반부 결선에서 241.6점을 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243.2점을 기록해 1위에 오른 마 첸커(중국)와는 1.6점 차다.<br><br>양지인은 유현영(서산시청), 김보미(부산시청)와 함께 출전한 공기권총 10m 여자 단체전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양지인은 파리 올림픽 당시 화약을 사용하는 25m 권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br><br>이번 대회에선 화약총이 아닌 공기총으로 처음 국제 대회 시상대에 오르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br><br>한편 공기권총 10m 여자 주니어부에서도 낭보가 전해졌다.<br><br>개인전에선 한승현(우석대)이 2위, 김예진(남부대)이 3위에 올랐고, 김예진, 김주리(한국체대), 원채은(남부대)으로 구성된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br><br>한국 사격은 대회 이틀 동안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총 8개의 메달을 땄다.<br><br>이번 대회는 28개국에서 총 734명의 선수가 출전해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br><br>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점검 무대이기도 하다.<br><br>한국은 선수 82명, 지도자 23명 등 총 105명을 파견했으며 30일까지 대회를 이어간다.<br><br> 관련자료 이전 "인텔, 보조금 대신 지분 내놓으라"는 美, 삼성·TSMC도 유탄 우려 08-20 다음 [김종석의 그라운드] 한국 스포츠 부흥의 해법 찾기. 채널A 다큐멘터리 '국가대표가 사라졌다'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