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월드시리즈, 亞 최초 한국 개최… '세계랭킹 1위 총출동' 작성일 08-20 1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20/0004057363_001_20250820092511728.jpg" alt="" /><em class="img_desc">WHOOP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 홍보포스터. ㈜글로벌코리아 제공</em></span><br>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사이클연맹(UCI) 산악자전거(MTB) 월드시리즈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처음이다.<br> <br>UCI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와 대회 공동 주관사인 ㈜글로벌코리아 등은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WHOOP 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를 내년 5월 아시아 최초로 평창(발왕산 및 모나용평 리조트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평창은 내년 대회 이후 2028년까지 3년 연속 대회 개최지로 확정됐다.<br> <br>이번 대회에는 10~15개국 32개 프로팀에서 800~10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내년 1~2월경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러 32명 선수단이 참가한다. 대회 출전 선수들은 3억 원의 상금이 걸린 ▲다운힐(DHI)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XCC) 등 UCI 공식 종목에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모든 경기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20/0004057363_002_20250820092511777.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사이클연맹(UCI) 산악자전거(MTB) 월드시리즈 관계자들이 19일 기자회견 직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규기자</em></span><br>세계 최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종목은 남자 세계랭킹 1위 크리스토퍼 블레빈스(스페셜라이즈드 팩토리 레이싱)와 여자 세계랭킹 1위 새미 맥스웰(데카트론 포드 레이싱 팀)이 출격한다.<br> <br>다운힐(DHI) 종목은 남자 세계랭킹 1위 잭슨 골드스톤(산타크루즈 신디케이트)과 여자 세계랭킹 1위 발렌티나 횔(YT MOB)이 출사표를 던졌다.<br> <br>대회 공동 주관사인 ㈜글로벌코리아 백운광 대표는 "대회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특히 대한민국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3년 연속 개최를 통해 국내 산악자전거 문화가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20/0004057363_003_20250820092511817.jpg" alt="" /><em class="img_desc">국제사이클연맹(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 기자회견 장면. ㈜글로벌코리아 제공</em></span><br>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크리스 볼(Chris Ball) 부사장은 "역사적 발표를 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동계 올림픽 개최 경험이 입증된 한국 평창에서 대회가 열린다. 한국의 성장하는 사이클링 커뮤니티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br> <br>대회 개최 장소인 모나용평의 박용준 대표이사는 "모나용평은 이번 계기를 통해 MTB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최상의 경기 환경,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br> <br>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KMF)이 ㈜글로벌코리아와 함께 공동 주관으로 참여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사이클연맹, 모나용평㈜ 등이 공식 후원한다. 한국의 자전거 운행 인구는 약 700만 명으로 총인구의 13%에 달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2007년 7월호 08-20 다음 BWF, 세계선수권 출격 앞둔 안세영 조명..."완벽주의자가 숨어 있다"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