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자" 김호중, 소망교도소 입소설…복역지 바뀌나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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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c6567d426fccda3560db38ac00dd4dc150a4e191241f7c2858e85a537eb3c7" dmcf-pid="7G6tFFIi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poctan/20250820072338874vmry.jpg" data-org-width="647" dmcf-mid="UNJzqqWAS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poctan/20250820072338874vmr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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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222c4e4a534bbf1e007a6df9628529dc4385a188051740afe39d6b0229d4231" dmcf-pid="zHPF33CnSi" dmcf-ptype="general">[OSEN=최이정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복역 중인 가수 김호중이 최근 민간 교도소로 이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31d9c550134d5a38ad38e19889623748c8b40f41b03e9aaecadc5ab93c82cb87" dmcf-pid="qXQ300hLCJ" dmcf-ptype="general">19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호중은 서울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로 입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중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며 이감이 성사됐다는 전언이다.</p>
          <p contents-hash="5d9b713652c6e4c954b73f940c9ad1eeb21de23332781a1de9370a20d23f3df6" dmcf-pid="BZx0pplohd" dmcf-ptype="general">소망교도소는 기독교 재단법인 아가페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민영 교도소다.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수형자 교화 활동을 진행하며, 전과 2범 이하·징역 7년 이하 형의 남성 수형자 중 마약·조폭 사범 등을 제외한 일부를 법무부에서 선별해 수용한다. 김호중은 원래 기독교 신자였으며, 주변 관계자들이 여러 사정을 고려해 소망교도소 입소를 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23c61fa2e8d015c67cb0ea07a86ac6cdbfb3486a0796443842fead57702356fc" dmcf-pid="b5MpUUSgSe" dmcf-ptype="general">앞서 김호중은 지난해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매니저가 대신 자수했으나, 김호중은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해 직접 운전 사실을 인정했다.</p>
          <p contents-hash="79577f70d85790617385f8b551b2d8b9c09a18538c9943eb6e37097c71f54ff3" dmcf-pid="K1RUuuvahR" dmcf-ptype="general">검찰은 김호중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미조치,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측정되지 않아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지만, 법원은 “상당한 음주량으로 판단력과 사고력이 저하된 상태였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p>
          <p contents-hash="25a7db3b280244fe5cf09ffcba3c60df4b947b0c40b96c4b16b1e44920a36e6d" dmcf-pid="9ctmssJqyM" dmcf-ptype="general">김호중은 항소했으나 2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됐고, 지난 5월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형기를 모두 채울 경우 오는 2026년 11월 출소 예정이다.</p>
          <p contents-hash="ababc2e24fe78ab3fad4ee669725d7205cf8db8ba2dc11a3598c1f41e45c3b1c" dmcf-pid="2kFsOOiBhx" dmcf-ptype="general">/nyc@osen.co.kr</p>
          <p contents-hash="18c0adbfaa52b88f9a03c5c1fbf73df19ac346558a76d9c8bee932400192284a" dmcf-pid="VE3OIInbyQ"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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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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