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처럼’ 이수근♥ 박지연, 신장 재이식 고백…“父 이어 오빠까지 준 사랑”

작성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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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0EReezTnY">
          <p contents-hash="1bda4d385e12cb76fa675255abb4023889b9ad19a465a9ecb5299486384fff6a" dmcf-pid="UpDeddqyJW" dmcf-ptype="general">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깊은 심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cb73d0a3db0f061c88cd68e4a886ef580ce1d09bb54e060fe649a325555be674" dmcf-pid="uUwdJJBWny" dmcf-ptype="general">박지연은 19일 자신의 SNS에 해바라기 사진과 함께 긴 글을 남겼다. 그는 “임신중독증 이후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한 차례 이식을 받았지만 거부 반응으로 투석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9533b686d885fd0eadafd4e3fd5e5560e0b4fd696b9dbaa912e8d006a5e32dd4" dmcf-pid="7urJiibYMT" dmcf-ptype="general">이어 “7년 전부터 오빠가 계속 이식을 권했지만, 가족에게 또다시 큰 짐을 지우는 것 같아 거절했다. 그러던 중 오빠가 담석 수술을 하게 됐고, 저 역시 심장과 혈관 문제로 의료진과 가족의 판단 끝에 오빠의 신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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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깊은 심경을 전했다.사진=박지연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2953skms.png" data-org-width="541" dmcf-mid="tjzkEExpM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2953skm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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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신장 재이식 수술 사실을 직접 고백하며 깊은 심경을 전했다.사진=박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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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95eefc0757e8484ff501ae668c381cd4d7131a4e74f76fa3e946d748e13b10" dmcf-pid="qE9511sdJ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지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4283mzru.png" data-org-width="541" dmcf-mid="FyL511sdJ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4283mzr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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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5603ouid.png" data-org-width="541" dmcf-mid="3OtChho9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5603oui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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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6874jomt.png" data-org-width="541" dmcf-mid="0zDeddqy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mksports/20250820072416874jom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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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ontents-hash="0b698a5375945baa8fdb935927f627e201389e7745329e7a07b0db45fa738bf1" dmcf-pid="KrfF33CnRC" dmcf-ptype="general">
           아버지에 이어 친오빠까지 자신을 위해 신장을 내어준 사실이 무겁게 다가왔다는 박지연은 “제가 받은 것은 장기가 아니라 가족의 깊은 사랑임을 알기에 감사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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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486779730bbc42839d12ecff84a6f388702107148fd172f8264aac89927d9f4d" dmcf-pid="9m4300hLJI" dmcf-ptype="general">남편 이수근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그는 “제 아픔이 남편의 모습에 슬픔처럼 비치지는 않을까 늘 조심스러웠다. 남편의 이름이 더는 저의 아픔과 함께 언급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는 웃음과 따뜻한 이야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94a7f602903346ef1c24cf7ea31cc0b34fd811f752a0493dab0d26cf73fde754" dmcf-pid="2s80pploMO" dmcf-ptype="general">끝으로 박지연은 “저의 개인사는 기사보다 기록으로 조용히 남길 원한다.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동안 외출을 자제하고, 스스로를 돌보며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p>
          <p contents-hash="a60bf7ba1f43a95826bac0f74c2ab6315b9db109e7738350ae778fc241522c93" dmcf-pid="VO6pUUSgRs" dmcf-ptype="general">박지연의 고백에 누리꾼들은 “남편 이수근과 두 아들을 위해 반드시 건강해지길 바란다”, “온 가족이 함께 꽃길만 걸으시길”, “가족의 힘이 기적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다.</p>
          <p contents-hash="e00fb04800dc926327e5e37a251dcd18602f570b664176b96f9675f443d05a04" dmcf-pid="fIPUuuvaem" dmcf-ptype="general">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3월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999fc62523c4b01f6a80e8f926fa454e8d69162676bec21ed3b8b9e968e6fb7c" dmcf-pid="4CQu77TNMr"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7e6eadd595912c46128d528da7960386fc38988791936f6fd99ca08c162feee2" dmcf-pid="8hx7zzyjiw"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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