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세계명문대 조정 페스티벌…7개국 12개 대학 150명 참가 작성일 08-20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08/20/0008436686_001_20250820063711574.jpg" alt="" /><em class="img_desc">울산시청 /뉴스1 ⓒ News1</em></span><br><br>(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는 20일 2025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이 개막한다고 밝혔다.<br><br>ubc울산방송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이날 오후 7시 동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태화강 등에서 열린다.<br><br>대회에는 7개국 12개 대학에서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br> <br>영국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미국 하버드대, MIT, 예일대, 독일 함부르크공과대, 일본 도쿄대, 중국 북경대, 독일 뮌헨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 6개국 10개 해외 팀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울산대학교 등 2개 국내 팀이다.<br><br>이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선수단과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4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다.<br> <br>행사는 카이크루, 울산대 기린응원단의 공연으로 시작돼 선수단 입장, 버튼 터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br> <br>개막 축하 공연으로는 케이팝(K-POP) 콘서트가 열린다. <br><br>공연에는 가수 박지현, 라포엠(LA POEM), 노라조, 트리플에스(tripleS) 등이 출연한다.<br><br>이날 오전 10시부터는 참가 선수들이 조정 경기정을 타고 울산교에서 태화강 전망대까지 3㎞ 구간 퍼레이드을 펼치는 로잉 투어도 진행된다. <br> <br>본격적인 조정 경기는 23일부터 24일까지 태화교와 번영교 사이 800m 구간에서 진행된다. <br><br>23일은 혼성 에이트(8+), 남자 포어(4+), 여자 포어(4+) 예선, 혼성 에이트(8+) 패자부활전이 열리고, 24일에는 남자 포어(4+)와 여자 포어(4+) 결승전과 패자부활전, 순위전, 혼성 에이트(8+) 결승전과 순위전이 이어질 예정이다.<br> <br>경기 기간 동안 태화강 행사장 일원에서는 세계 명문대학 홍보관과 시민 조정 체험 구역 등도 함께 운영된다.<br><br>이번 대회의 엠블렘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반구천의 암각화'에 그려진 선사시대 사람들의 고래잡이 장면을 묘사한 배 그림이 활용돼 제작됐다.<br><br>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울산이 스포츠 선진도시로 도약한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보이스피싱 NO'…통신사들, AI로 범죄예방 사활 08-20 다음 '일타 강사' 정승제, 충격적인 '반전 과거'…"중학교 때 수학 56점"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