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니폼, 없어서 못 판다…홈티켓은 734만원까지 치솟아 작성일 08-20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8/20/0005238146_001_20250820054311822.jpg" alt="" /><em class="img_desc">손흥민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 입단 기자회견에서 7번 유니폼을 들고 미소를 보이고 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옵션에 따라 2029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AFP=뉴스1</em></span>미국 프로축구 로스앤젤레스FC(LAFC)로 이적한 손흥민 인기가 심상치 않다.<br><br>LAFC는 지난 7일 메이저리그사커(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50만달러(약 368억원)에 손흥민을 전격 영입했다.<br><br>과감한 투자는 이후 엄청난 상업적 효과로 이어졌다. 아직 홈 데뷔전도 치르지 않았는데 손흥민 등번호 7번이 적힌 LAFC 유니폼은 벌써 동이 났다.<br><br>종류에 따라 한 벌에 135달러(한화 약 19만원)~195달러(약 27만원)을 호가하는 유니폼은 당장 재고가 없어 주문하면 9월13일 이후 받을 수 있다.<br><br>앞서 존 소링턴 LA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 영입 후 일주일간 그의 유니폼이 전 세계 모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됐다"고 밝힌 바 있다.<br><br>구체적인 판매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MLS에 먼저 둥지를 튼 리오넬 메시(마이애미)뿐 아니라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미국프로야구(MLB), 미국프로농구(NBA), 북미프로풋볼(NFL) 슈퍼스타들 이상으로 유니폼을 팔았다는 것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8/20/0005238146_002_20250820054311888.jpg" alt="" /><em class="img_desc">손흥민이 지난 6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FC(LAFC) 입단 기자회견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이며, 옵션에 따라 2029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AFP=뉴스1</em></span>오는 9월1일 예정된 손흥민 홈 데뷔전 입장권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손흥민 영입 전 50~60달러(약 7~8만원)였던 티켓 가격은 현재 서포터석과 2층 코너 부근 등 가장 저렴한 곳이 200달러(약 28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br><br>손흥민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본부석 쪽 1층은 대부분 500~800달러(약 70~112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시야가 좋은 좌석은 무려 5265달러(약 734만원)까지 치솟았다.<br><br>기대에 부응하듯 손흥민은 원정 경기로 치른 첫 두 경기에서 날쌘 몸놀림을 선보였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경기에서 후반 16분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2대2 무승부를 만들었다.<br><br>17일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첫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선제 결승골에 기여한 데 이어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MLS 사무국이 발표한 정규리그 29라운드 '베스트 11'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br><br>LAFC는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 댈러스를 상대로 원정 경기를 이어간다. 이어 9월1일 홈구장인 BMO스타디움에선 샌디에이고와 붙는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빅뱅, '데뷔 19주년' 맞아 완전체로 뭉쳤다…"내년부턴 당당히 술 마셔" (집대성) 08-20 다음 진해성, 1등으로 연락한 '로미오'…사투리에 폭소 [RE:TV]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