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힘③] 즉석 이벤트→선물…'라이브 와이어'가 준 특별한 하루 작성일 08-20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TdoaxUlkK"> <p contents-hash="e860643b0f71a761be111e86de8d891f6a4ca9862d6177fa0762ed4611e25fb6" dmcf-pid="57mhSExpob" dmcf-ptype="general"><br><strong>방청 신청부터 공연 종료까지 '관객 중심' 설계<br>제작진 "취향으로 연결되는 '라이브 와이어'만의 특별한 경험"</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adffc805b0fbba0aeec6a12b5826aa59f0581b7fe443bf184d03daf704904b" dmcf-pid="1zslvDMU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는 음악에 진심인 자들의 라이브 무대와 음악 뒷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Mne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THEFACT/20250820000214487qxma.jpg" data-org-width="580" dmcf-mid="YdCBKFIic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THEFACT/20250820000214487qxm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에 진심인 자들의 라이브 무대와 음악 뒷 이야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Mne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55d79cf765570b5adb71ec2e062fb7deea1a12a4e868363ddbb72a26ad16831" dmcf-pid="tqOSTwRuNq" dmcf-ptype="general"> <br><strong>관찰·토크쇼·요리·여행 등 예능에도 수많은 장르가 있지만 유독 음악 예능에서 관객의 존재가 프로그램의 핵심이 된다. 무대 위 아티스트와의 호흡, 방송의 완성도까지. 음악 예능에서 관객은 더 이상 단순한 배경이 아닌 연출 요소로 작용된다. 이에 <더팩트>는 음악 예능에서 관객의 존재가 왜 유독 특별한지와 각 프로그램에서 관객을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는지를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strong> </div> <p contents-hash="e8ce2aaae877c1d484eaf92851de913d2725986f4ad3d18375d8d13023892f13" dmcf-pid="FBIvyre7oz" dmcf-ptype="general">[더팩트ㅣ최수빈 기자] 음악 예능에서 무대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은 관객이다. 거대한 무대 장치나 화려한 연출도 관객의 호흡과 반응이 더해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Mnet '라이브 와이어'는 그 사실을 가장 가까이에서 증명한 무대였다.</p> <p contents-hash="e1c6800228cd51978fa55fed7d000611d579274284d931f90fa4570836c59edd" dmcf-pid="3bCTWmdzc7" dmcf-ptype="general">Mnet 음악 토크 프로그램 '라이브 와이어' 9회 사전 녹화가 지난 5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CJ ENM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는 가수 허용별 포레스텔라 비와이 스테이씨가 올라 라이브 공연과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p> <p contents-hash="d4b364f3b6beea33a2a32c8f2cd18b4c2e570fbc62672eff719433d4ba1385f5" dmcf-pid="0KhyYsJqju" dmcf-ptype="general">'라이브 와이어'의 남다른 점은 현장에 오기 전 방청 신청 과정부터 시작된다. Mnet Plus 앱을 통해 간단한 테스트를 거친 뒤 관객 유형을 부여받는다. 결과는 총 네 가지다. 공연장이 떠나가라 소리치며 즐길 '핵인싸 감성러', 공연을 즐기면서도 모든 걸 분석하는 '핵인싸 팩폭러', 조용히 가수의 무대를 분석하는 '방구석 팩폭러', 음악을 들으며 마음속으로 떼창하는 이구역 감성왕 '방구석 감상러'까지.</p> <p contents-hash="d143dabda1f790333138e4dfbfa0bbfa7c9aed255b5348ff8f16deeb78ebe8fd" dmcf-pid="pMZ3pYkPoU" dmcf-ptype="general">최근 유행하는 MBTI(성격유형검사) 형식을 차용한 이 관객 유형 테스트는 단순한 재미 요소를 넘어 관객들이 무대를 더욱 몰입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의 장치다.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확인하는 순간부터 방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같은 유형의 사람들과 나란히 앉게 되면서 현장에서의 친밀함이 배가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eda2fff40518daec2ca7ba30e627fe38032bc215af2021c2d14128ad4d6c2d6" dmcf-pid="UR50UGEQN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 녹화 장소에는 다양한 부스 이벤트가 설치돼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Mne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THEFACT/20250820000215774einn.jpg" data-org-width="580" dmcf-mid="HUnNAezTk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THEFACT/20250820000215774ein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 녹화 장소에는 다양한 부스 이벤트가 설치돼 있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Mne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cbcee93cc41015d4527bd8cfc7f1e2b0e564c806c3fe83becdb23bc5ee16fc1" dmcf-pid="ue1puHDxo0" dmcf-ptype="general"> <br>제작진은 <더팩트>에 "공연을 좀 더 자기 성향대로 즐기실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혼자 오셔도 같은 취향의 친구를 사귀고 가실 수 있는 게 '라이브 와이어'만의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5ff12e8f30fa23bfc28f1d2e79b3b33a8e275bc02345b79f09196ec4446ef23" dmcf-pid="7dtU7XwMN3" dmcf-ptype="general">본 녹화가 시작되기 전에 CJ ENM 일산제작센터는 이미 관객들의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입장 대기 시간 동안 관객들은 '라이브 와이어'가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 부스를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제목을 포스트잇에 적어 붙이는 관객도 있었고 좋아하는 가수의 슬로건을 손에 들고 포토존 앞에서 사진을 남기는 이들도 많았다. 이렇게 작성된 추천곡은 추후 Mnet이 직접 플레이리스트로 제작해 공개하는 만큼 단순한 현장 이벤트를 넘어 콘텐츠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p> <p contents-hash="d1867de4e70471a19f052f390271dc6792509ec972f83b5d2c4ddc19c2b881ff" dmcf-pid="zJFuzZrRgF"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관객 대기동에서는 이벤트 부스를 운영해 바이닐 모양의 키링과 코스터 굿즈를 증정하며 관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형광 응원봉을 제공해 녹화장의 분위기도 한층 살린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형광 응원봉은 공연 중 객석을 물들이며 무대와 하나 되는 시각적 효과를 연출했다.</p> <p contents-hash="1c0331349e79745e968c0ae0425a3e9377703a7a5a464096545d31cf502b1c9f" dmcf-pid="qi37q5mejt" dmcf-ptype="general">이벤트를 충분히 즐긴 관객들은 이후 녹화 스튜디오로 이동해 사전 MC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C는 본격적인 리액션 연습을 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적극적인 반응을 보여준 관객에게는 즉석에서 무대 바로 앞자리로 자리를 옮겨주는 깜짝 혜택도 주어졌다.</p> <p contents-hash="0b4c8eec24226989ce4af38275b2e942e1085dcbc58a70847309037e38cfd8ca" dmcf-pid="Bn0zB1sdA1"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사전 MC가 게스트 사인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미리 받아뒀다가 무대 세팅 시간 등 쉬는 시간에 관객들에게 나눠드린다. 호응이 좋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는 분들이 '득템'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외에도 매회 특별 주제를 정해 사연을 받고 선정된 한 명에게 다양한 제품을 선물한다. 이 이벤트는 관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라고 귀띔했다.</p> <p contents-hash="f514f359c2e12f5a05aeaf2a646542cdd0c9667bc79b88513df148ea40485a48" dmcf-pid="bLpqbtOJc5" dmcf-ptype="general">이러한 세심한 준비 덕분에 '라이브 와이어' 방청은 단순한 녹화 참관이 아니라 공연 전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9bdb1fbd845e5670640a7d289780be040ccda94a4b39657e98487eeccd4e03" dmcf-pid="Ka7K20hLA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이브 와이어' 제작진은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함께 공연장을 나서는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 것이, 단순한 방청을 넘어 만남과 연결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라이브 와이어'만의 차별화된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Mne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20/THEFACT/20250820000217085kiyf.jpg" data-org-width="580" dmcf-mid="X5akDnKG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THEFACT/20250820000217085ki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이브 와이어' 제작진은 "공연이 끝날 즈음에는 함께 공연장을 나서는 새로운 친구가 생기는 것이, 단순한 방청을 넘어 만남과 연결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라이브 와이어'만의 차별화된 경험이다"라고 전했다. /Mne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93c2a62b05c4dc5eea6ed67c94c2d2f143bd3489b696f2f0c9e4c61891a90bef" dmcf-pid="9Nz9VplojX" dmcf-ptype="general"> <br>제작진이 이렇게 세심하게 무대를 설계하고 준비한 만큼 본 녹화가 시작되자 관객들도 열띤 반응으로 화답했다. '라이브 와이어'의 무대는 다른 음악 방송과 달리 관객과 아티스트의 거리가 극도로 가깝다. 핀마이크를 착용한 아티스트는 무대를 자유롭게 움직이며 객석과 대화를 나누고 관객은 그 호흡에 맞춰 함성으로 무대를 채운다. </div> <p contents-hash="f9fc43f7f1394ec854f42621ef7298a6d1205da6df7d9271bb08a8aabb69c597" dmcf-pid="2jq2fUSgcH"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부터 무대 위 아티스트와 관객이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덕분에 녹화 시 아티스트도 관객석을 향해 많이 질문하고 관객들도 편하게 답하는 모습이 연출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8c602b73299c63e09dd3986d037ef177a7310b36ed6f6bbfe79ea1e18cba10a" dmcf-pid="VABV4uvaAG" dmcf-ptype="general">이러한 설계는 현장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뒷좌석에서도 무대가 또렷하게 보였고 한 회차에 여러 팀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구성은 마치 콘서트 1열에 있는 듯한 설렘을 선사했다. 무대가 워낙 가까운 덕분에 출연자들은 객석의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적극적으로 소통했고 관객의 반응에 맞춰 즉석에서 농담을 던지거나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p> <p contents-hash="9ff534305c39fde448c3f8644955c9d755d40fcd2b83e7c10bf3567f33bfc70f" dmcf-pid="fcbf87TNNY"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제작진도 리얼한 관객 반응을 담기 위해 카메라 뒤에서 바쁘게 움직인다. 관객만을 찍는 카메라가 따로 있을 정도로 '라이브 와이어'에서는 관객 반응이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하나의 중요한 요소다"라고 짚었다.</p> <p contents-hash="c4f620f3e41867446a2b42cc792263e5f8d2fc017bfa98067f639f4c250d5248" dmcf-pid="4kK46zyjoW" dmcf-ptype="general">무대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과의 교감은 계속됐다. 한 아티스트가 퇴장할 무렵 사전 MC가 다시 등장해 관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은 허용별이 무반주로 포맨의 '고백'을 열창해 객석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가장 멀리서 온 사람' '가장 빨리 온 사람'을 찾는 즉석 이벤트가 진행돼 당첨자에게 사인이 증정됐다.</p> <p contents-hash="b2045281d60d813c53abdb52794fc9d1244fd3bab390d7e72930b0ce5e7435e3" dmcf-pid="8E98PqWAky" dmcf-ptype="general">이처럼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음악 방송을 넘어 관객과 아티스트가 한 무대 위에서 호흡하며 만들어내는 현장의 힘을 입증했다. 방청 신청 단계에서부터 공연이 끝난 뒤의 여운까지 모든 과정이 관객을 중심에 두고 설계됐음을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다. 그 결과 관객은 단순히 무대를 바라보는 청중이 아니라 공연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자리했다. 결국 음악 예능은 관객이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는 것을 '라이브 와이어'가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다. <strong><끝></strong></p> <p contents-hash="613f37737fd3bd793b9177730e56d6d98782b40c841f8b23bcc64552395ea8e3" dmcf-pid="6D26QBYcaT" dmcf-ptype="general"><strong><관련 기사></strong></p> <p contents-hash="052fd4b2c308004963a08e86cb6c6fa393964378b6a9364acaa5abd0b5be6a70" dmcf-pid="PwVPxbGkjv" dmcf-ptype="general">[관객의 힘①] "대본으로는 못 만들어"…음악 예능의 결정적 한 방</p> <p contents-hash="650789f6dbd85497cbc1e80b1286e04879731779356e44f1978ff7f73d13844e" dmcf-pid="QrfQMKHEaS" dmcf-ptype="general">[관객의 힘②] "당첨 '꿀팁'은"…방청 신청의 A to Z</p> <p contents-hash="4643e53259fd06a1f2d65550961170d3981bcf0db57b1b3940bc2f1cedf71446" dmcf-pid="xm4xR9XDal" dmcf-ptype="general">subin7134@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5ed9f7f0d0876837de3174f161897095bc37881250f814aba7c1006ddb1202d2" dmcf-pid="yKhyYsJqjh"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승제 "대치 키즈였는데…중학교 수학 점수 56점" 08-20 다음 [TF인터뷰] 지드래곤과 설운도 그리고 '케데헌' 사이에서 솟아난 빈스의 '차차차'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