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국내 첫 신개념 육상대회 열린다 작성일 08-20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3~24일 미즈노 라이트랩 대회<br>전자 페이스메이커 도입 주목</strong>정선군이 국내 첫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한 육상대회를 유치해 주목된다.<br><br>군은 오는 23~24일 2일간 정선종합경기장에서 국내 육상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미즈노 라이트랩 2025 정선 하이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 150명과 마스터즈 350명 등 500명이 참가, 800m, 1500m, 5000m 등 중장거리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대회는 국내 최초로 전자 페이스메이커인 '웨이브라이트(WaveLight)'를 도입, 기록 향상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br><br>대회는 순위 경쟁보다 선수 개인의 성장과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육상연맹이 공식 인정한 웨이브라이트 장비가 트랙 안쪽에 설치돼 참가자들이 목표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br><br>경기가 열리는 정선종합경기장은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시설로,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은 물론 전광판, 음향·조명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치르기에 손색이 없다. 또 앞서 지난 18일 개막한 '제23회 회장배 전국 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연이어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육상 발전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br><br>군은 사전 홍보를 위해 전광판, 와와버스 정류장, 공영버스 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대회 홍보를 실시하고, 경기장 주변 환영 현수막 게시와 문자서비스 발송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에게 대회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 내달 열리는 제50회 아리랑제 홍보부스도 운영해 지역의 문화와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br><br>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정선이 국내 최초로 웨이브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전국 단위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육상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br><br>유주현 기자 joohyun@kado.net 관련자료 이전 고우리 "♥남편, '임신 금지' 조항 너무 잘 지켜" (틈만나면)[종합] 08-20 다음 강원대 김강현, 아시아사격선수권 금메달 08-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