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현 김현우 손준혁 정상욱 4명 세계주니어3쿠션 당구 국가대표 선발…韓2년만에 정상 탈환 도전 작성일 08-19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9/0005544161_001_20250819233509610.jpg" alt="" /><em class="img_desc"> 19일 김포 페리빌리어드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왼쪽부터) 김도현 김현우 손준혁 정성욱이 4강에 진출,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들 4명은 오는 9월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주니어선수권에 출전한다.</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9일 세계주니어3쿠션 대표선발전 통과,<br>9월 스페인 세계선수권 출전<br>韓 2023년 오명규 이어 2년만에 우승 도전</div><br><br>‘15세 당구천재’ 김현우를 비롯해 김도현 손준혁 정상욱 4명이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br><br>김현우(15, 수원 칠보중3) 김도현(17, 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2) 손준혁(부천시체육회) 정상욱(서울)은 19일 김포 페리빌리어드에서 열린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 대표 선발전에서 나란히 4강에 진출 국가대표로 뽑혔다.<br><br>당초 한국 출전권은 2장이었으나 아시아캐롬당구연맹(ACBC)이 2장의 출전권을 추가로 배정함에 따라 4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br><br>김현우는 8강전에서 이규승(홍천 서석고2)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40:35(44이닝)로 이겨, 대표가 됐다. 앞서 김현우는 32강전에서 김대현(시흥 대흥중3), 16강전에서 김태현을 각각 물리쳤다.<br><br>김현우는 2007년 김행직(당시 이리남중3) 2013년 조명우(당시 수원 매탄중3)와 함께 15세에 대표가 됐다.<br><br>지난 2월 인터뷰에서 세계주니어3쿠션 국가대표가 목표라고 밝혔던 김현우는 “꿈을 이뤄 기쁘고 형들을 따라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br><br>김도현은 8강전에서 애버리지 2.667을 앞세워 15이닝만에 황정석(전북)을 40:17로 완파하고 대표가 됐다. 아울러 지난 3월 ‘제13회 아시아캐롬선수권대회’ U-22 우승에 이어 세계무대 정상을 노리게 됐다. 김도현은 “아직 실감나지 않지만 주니어 대표는 처음이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br><br>국내 3쿠션 남자랭킹 8위 손준혁은 최우현(호원방통고3)을 40:30(30이닝)으로 꺾고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태극마크를 따냈다. 손준혁은 32강서 김한누리, 16강서 최현민을 꺾고 8강에 올랐다. 손준혁은 “선발된 선수 중 유일한 경험자로 책임감을 느낀다. 이번에는 첫 출전 때 1승도 거두지 못한 아쉬움을 풀고 좋은 결과를 안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예선을 전체2위(2승, 애버리지 1.667)로 통과한 정상욱도 오은석(춘천고부설방통고2)을 40:35(44이닝)으로 제압하고 대표팀에 합류했다. 정상욱은 “쟁쟁한 선수가 많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최선을 다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 세계대회에서 후회남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br><br>한편 이번 대표 선발전에는 지난해(48명)보다 26명 늘어난 74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br><br>이날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현우 김도현 손준혁 정상욱 4명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주니어3쿠션선수권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2023년 오명규 우승이후 2년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양궁협회, '극우 SNS 논란' 장채환 공정위 회부 결정 08-19 다음 곰, 독수리 잡고 '5연승'…롯데, 20년 만에 9연패 수모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