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송중기·전지현 집' 744평 대저택 방문했다 "부자 냄새 나" (이유있는건축)[종합] 작성일 08-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2KmUGEQ7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b51c8d01216e896486ea32fb3af04bf9fbf61cc9c64b13381852690d98fc6cf" dmcf-pid="X3toYsJqp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Chosun/20250819221016624iwqp.jpg" data-org-width="700" dmcf-mid="yj9suHDxp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Chosun/20250819221016624iwq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310fa8b620d398667643c0006babbab438cea0e66ad1dadb5b139cad37a020db" dmcf-pid="Z0FgGOiBp9"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현무가 '암살'의 전지현 집, '재벌집 막내아들'의 이성민 송중기의 집이 됐던 한옥을 소개했다. </p> <p contents-hash="4120b3f9737737ca160bc2aa5b88ea3a39e0050979361b73942a2e538cef8a0e" dmcf-pid="5p3aHInb0K" dmcf-ptype="general">19일 방송된 광복 80주년 특집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은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거주지를 지키기 위해 조성된 '북촌 한옥마을'로 건축 여행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51c5544a60fb6d0d5cc99fcdee185b3afd48778991eee3c8ec28a95d23efff77" dmcf-pid="1U0NXCLK7b" dmcf-ptype="general">이날 전현무는 유현준이 없어 대신 건축물들을 설명해야 했다며 "엄청나게 공부해가야 해서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p> <p contents-hash="d87205ec45035835bbe35a3225c2911fda991c40861e94be0deaa45d91fbf4ab" dmcf-pid="tupjZho9pB" dmcf-ptype="general">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의 개발 압박 속 굳건히 지켜낸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하기로 한 '이유있는 건축' 멤버들. 암울했던 일제강점기에서 드디어 찾아온 해방. 일본에 맞서 싸운 시간을 지나 이윽고 상징이 무너졌다. </p> <p contents-hash="05137c856020a55c7f6e095f2aeed971ae0bdf48cf1283e8d48c38479150bd09" dmcf-pid="F7UA5lg2pq" dmcf-ptype="general">김재원은 북촌 한옥마을은 1920년대 후반부터 지어졌다. 조선총독부와 일본 군부대가 남촌에 모여 살았다. 일본인 수가 점점 늘어나게 됐고 북촌까지 일본인 거주지 확장을 계획했다. 조선인들이 살 공감이 없지 않냐. 그래서 북촌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건축가가 정세권이다"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d25792366ef25b5c873a444b569804be5be67d2ad2f8f8e0389cd2a9f741178d" dmcf-pid="3zuc1SaVuz" dmcf-ptype="general">전현무는 "일제로부터 우리 한옥을 지키고 조선 사람들의 거주를 위해 부동산 개발 회사 익선동, 계동, 창신동, 성북동 등에 한옥 대단지를 건설한 거다. 정세권 선생님이 보급한 한옥이 6천여 채다"라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3a775dcc6e6972642b94cdf90ff98a391fa70554005ece0e8487ba4c747e40" dmcf-pid="0q7ktvNfF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Chosun/20250819221016827guie.jpg" data-org-width="1070" dmcf-mid="WJotR9XDF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Chosun/20250819221016827gui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1c57abfd63a149a718a45c602f3d653969ef87167d65b98803472e40f98be40" dmcf-pid="pBzEFTj4Uu" dmcf-ptype="general"> 전현무는 "정세권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있다. '종로 땅에 일본인이 발 붙이지 못하게 하라'였다"라며 존경스러워 했다. </p> <p contents-hash="e9c1bb5449adb04e3ff422e02e36fbc0e69748d14251d6478254f125b06030b1" dmcf-pid="U9brpYkPuU" dmcf-ptype="general">옛날 형태 구조를 그대로 보존한 곳이 있다고 한 전현무는 "다른데서는 전혀 나온 적이 없는데 우리 '이유있는 건축'을 위해 방송 최초로 공개하신다"라며 가회동 도시 한옥 중 원형 보존이 잘 된 한옥으로 안내했다. </p> <p contents-hash="5ad296354007ce2b66c84f88899a927e1a5fec74258812b7815ad404fe4be954" dmcf-pid="u2KmUGEQFp" dmcf-ptype="general">자연과 어우러진 예쁜 한옥에 전현무는 "밖에는 그냥 관광지인데 들어가자마자 아예 다른 공간이다. 다른 차원이다. 조용하다"라며 현장을 설명했다. 홍진경은 "뚫린 하늘이 보이잖아. 그 평수만큼 내 하늘이다. 내 하늘을 가질 수 있는 거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6b9e9ab00ab87f00cefe7f6f029e0d33720f250cb4a63273aac40a8ba95cc629" dmcf-pid="7V9suHDxz0" dmcf-ptype="general">빽가는 전공을 살려 한옥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도 했다. 넓은 대청을 지나 옆방으로 가면 다락방과 소박한 부엌이 자리하고 있었다. </p> <p contents-hash="f2b8ddbb611dc56bb9b982c0424e63c5a050edbfe2c28f36cf3479736765e9f1" dmcf-pid="zf2O7XwMu3" dmcf-ptype="general">다양한 시대의 한옥이 공존하는 북촌의 가옥 중에서도 전현무는 "여기는 너무 놀라서 턱이 빠질 수도 있다"라고 호언장담했다. </p> <p contents-hash="2ef32a49032b55a298c538cab742916508772ad0c3475c25fda6fd240272c641" dmcf-pid="q4VIzZrR7F" dmcf-ptype="general">전현무는 "여기가 얼마나 아름다운 공간이냐면 정말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장소가 됐다"고 했다. 바로 영화 '암살'에서 친일파 집안의 딸 미츠코(전지현 분) 집으로 등장한 곳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ef30bce215481da9414d08c2717f7a779ab745f7847d3a3b4042bc2928be6c" dmcf-pid="B8fCq5me3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Chosun/20250819221017063vlwr.jpg" data-org-width="1071" dmcf-mid="Y3RY4uva0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Chosun/20250819221017063vlw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4f148e5dd5cbab20bf6ddd636fcd691306b97a6e33be0a4be4d8ab6f78e286" dmcf-pid="b64hB1sd71" dmcf-ptype="general"> 전현무는 "'암살'의 전지현 집, '재벌집 막내아들' 이성민의 집이자 송중기의 큰 집, '정년이'의 배경이기도 하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미미는 대문부터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근대식 한옥에 "부(자) 냄새가 난다"라고 입을 쩍 벌렸다. </p> <p contents-hash="b606dc2707bf0f58b8c8587d510137a96be57f19d401b4712603b1e7c8f6736d" dmcf-pid="KP8lbtOJ05" dmcf-ptype="general">경성시대 초상류층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집은 백병원의 설립자이자 당시 최고의 외과의사 백인제 선생이 살았던 가옥이었다. 대지 크기만 744평인 대저택은 '1910년대의 유앤빌리지'였다. </p> <p contents-hash="181be1fddbf353bda3c6bc7a3ce1262a0d872e7f1c4baa7d9a74bb1883ec6af4" dmcf-pid="9Q6SKFIipZ" dmcf-ptype="general">전통과 근대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한옥. 한옥 내부로 들어간 세 사람은 당시 상류층의 생활상을 간직한 요소들을 찾기 시작했다. </p> <p contents-hash="62dfefee84c041695fe05c766e47b4654ae7ad12741ee144ea5f4a65fdc3d2a4" dmcf-pid="2xPv93Cn0X" dmcf-ptype="general">미미는 "그 시대에 벌써부터 이런 것이 있었네?"라며 신기해하면서 "클래스가 다르다"라고 깜짝 놀랐다. </p> <p contents-hash="e3015dadb21f04426d988e7f099f7f0f9cb638025ff49e6c3e3d35455f947535" dmcf-pid="VXGelkQ00H" dmcf-ptype="general">빽가는 북촌의 다른 한옥들과는 차별화된 재벌집 한옥만의 특별한 공간들에 놀라워했고 유현준 건축가는 "그게 바로 부의 상징이다"라고 이 가옥이 부유하게 느껴지는 이유를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b15facf066ca37020f44a2a7bdcfadf46706bfd3cd771c1be084ba32ea642a8" dmcf-pid="fZHdSExppG"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한옥과 양옥의 만남'인 집. 거주공감을 넘어 쇼룸과 카페로 운영되는 이곳은 '한옥의 무한 변신'을 보여줬다고. 국보 '반가사유상'으로 화제가 된 사유의 방을 설계한 최욱의 손길이 닿아있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6c11b6acfe200e92602a80d14d6d4ce26d186d5a23bb0ca714c6081d75546eee" dmcf-pid="45XJvDMUUY" dmcf-ptype="general">shyun@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세미, '서준맘'인데 애 없었다…"미혼에 연애도 못해"('귀묘한 이야기') 08-19 다음 김미경, 사고로 딸 잃은 의사였다…최윤지, 새로운 사랑 결심(첫, 사랑) [종합] 08-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