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이은결 합류…서울예술단, 한국형 판타지 총체극 ‘전우치’ 예고

작성일 08-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0월2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서 개막<br>전통 설화+현대적 상상력…환상의 무대 선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fSGgQphy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02258f89d5b55bd695884e39efc47fe4f9687de412b36012714aae7f996a1e3" dmcf-pid="04vHaxUlC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예술단 신작 ‘전우치’에 출연하는 (왼쪽 위부터) 배우 이한수, 손동운(하이라이트), 최인형, 금승훈. 사진 | (재)서울예술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212740168wczo.jpg" data-org-width="594" dmcf-mid="tG8RtvNfl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212740168wcz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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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예술단 신작 ‘전우치’에 출연하는 (왼쪽 위부터) 배우 이한수, 손동운(하이라이트), 최인형, 금승훈. 사진 | (재)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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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d3b906581cdc867af0abfda146347c2de86b5c7a3a1098ff5fe9b7d4a98d37e4" dmcf-pid="p8TXNMuSvA"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서울예술단이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창작가무극(뮤지컬) 신작 ‘전우치’를 선보인다.</p>
          <p contents-hash="d84f529bfd063d5eec43d88a6a8a25f5b3226439c2e491ec97f0ed0ba1d531a2" dmcf-pid="U6yZjR7vWj" dmcf-ptype="general">‘전우치’는 조선 중종 시대 실존 인물 ‘전우치’를 모티프로, 그가 남긴 신비롭고 기이한 행적과 설화를 현대적 감각과 결합해 새롭게 재창작한 판타지 총체극이다. 환술과 도술을 통해 부패한 권력을 응징하고 백성을 구제했던 전우치의 이야기는 무대와 음악, 춤의 결합을 통해 관객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cb474061b04da0d183172a5d84ff15377a422edb3fa9016b9bef77834963502d" dmcf-pid="uPW5AezTWN" dmcf-ptype="general">작품은 권력과 정의, 배신이 얽힌 복합적인 이야기를 통해 각 인물이 만들어내는 감정과 서사 속에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더불어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진정한 영웅의 의미를 다시금 묻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8c6ce99b3f15456cacde72ac78c1916a184a6a6d1e5e6d93b93444820d6bf03" dmcf-pid="7BsSdV5r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예술단이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창작가무극(뮤지컬) 신작 ‘전우치’를 선보인다. 사진 | (재)서울예술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212740416rnsc.jpg" data-org-width="443" dmcf-mid="FSQJ0Wc6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SPORTSSEOUL/20250819212740416rn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예술단이 오는 10월25일부터 11월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창작가무극(뮤지컬) 신작 ‘전우치’를 선보인다. 사진 | (재)서울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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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ab9f316a03e4962e219e588ca14722a30050d5906dfa290d085376491ca81a5" dmcf-pid="zbOvJf1mCg" dmcf-ptype="general"><br> 작품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창작진들에 의해 탄생했다. 뮤지컬 ‘쓰릴 미’ ‘렛미플라이’와 연극 ‘추남, 미녀’ 등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약한 이대웅 연출가가 지휘봉을 잡았다. 연극 ‘손 없는 색시’와 미디어 융합공연 ‘단오지향’ 등으로 주목받은 경민선이 극작과 작사를 맡았다.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매지컬 씬 디렉터(Magical Scene Director)로 참여해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환술적 무대를 완성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c06347a8c625405e1e28adbdc246d037ba17cc9a37ec4e985cfae6a63e10a3d" dmcf-pid="qKITi4tsvo" dmcf-ptype="general">부패한 세상을 응징하고 민초의 편에 섰던 조선의 영웅 ‘전우치’ 역에는 서울예술단 이한수 단원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더블 캐스팅됐다. ‘전우치’를 성장시키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 스승 ‘서화담’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최인형 단원이 출연한다. ‘전우치’의 누명을 벗기고 진실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구미호’ 역에는 서울예술단의 이은솔 단원이 도전한다. 완벽한 지상 세계를 만들려는 욕망에 사로잡힌 ‘옥황상제’ 역은 서울예술단 금승훈 단원이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p>
          <p contents-hash="478bbecc6cef91c21322d1a11a1caa2fd013174ff2ed87f42f9235c74c7bcc86" dmcf-pid="B9Cyn8FOvL" dmcf-ptype="general">서울예술단 최경화 공연기획팀장은 “서울예술단은 국립예술단체로서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창작가무극을 꾸준히 선보이며 한국적 공연양식의 실험을 이어왔다”며 “‘전우치’는 한국적 설화에 기반한 서사를 서울예술단만의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무대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연극적 감성과 아날로그적 무대 미학속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형 슈퍼 히어로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gioia@sportsseoul.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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