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사, 2025년 정률 3% 인상+성과금 300만원 '잠정합의'

작성일 08-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노조, 정률 6.3% 인상 요구→정률 3% 인상으로 합의안 도출<br>승진제도 개선⋯직책 2년 조건 폐지하고 G5 승급 기준 완화<br>16만원 한도서 휴대폰비 지원⋯자기계발출장 5년 단위 개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Oq65xUlvz">
          <p contents-hash="03bf6001d3de84615a114a720f3741542f62737422010df7b59267d13522b856" dmcf-pid="7IBP1MuSl7"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KT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임직원 1인당 임금 정률 3% 인상과 성과금 300만원 지급, 16만원 한도 내 휴대폰 지원, 승진제도 및 자기계발출장 개선 등이 포함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735da1c1fd61e5d74fa3eaabe90656c4cee7d78d0e1560d83eef114fb7c2725" dmcf-pid="zCbQtR7vv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T 연구개발센터에서 김영섭 KT 대표가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124438229tgtc.jpg" data-org-width="580" dmcf-mid="UVLD6mdzv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inews24/20250818124438229tg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KT 연구개발센터에서 김영섭 KT 대표가 제43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KT]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2986b613dab8a9b07ee14c4ea21f9c18b648e416eaa0a828ab77d26ec9d3b4" dmcf-pid="qhKxFezTlU" dmcf-ptype="general">1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대표 김영섭)와 KT노동조합(위원장 김인관, 1노조)은 이날 오전 KT본사에서 열린 단체교섭 2차 본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을 타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김인관 KT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facb208d9ea5cebfbe6d0e63286e77ae86f481397c3d7aa0bcbc1df7c4a820df" dmcf-pid="Bl9M3dqyWp" dmcf-ptype="general">잠정합의안에 따르면 양 측은 임금 분야에서 올해 직원 1인당 정률 3% 인상하고 성과금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앞서 KT 1노조는 올해 협상안으로 정률 6.3% 인상을 요구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1a4c5ad1f7c106834d5e3b7e2034ccc4619152e2b6c9f409e64c11202525e631" dmcf-pid="bGPLqaf5W0" dmcf-ptype="general">1노조는 최소성과급에 대한 기본급 산입과 명절상여금 신설도 요구했다. 성과급 기본급 산입의 경우 양 측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명절상여금은 10만원~20만원 수준에서 올해 4분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재논의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ecd3d0a80127db6c24cc86d1802803d66bc6a49ba9a12388226ca34181cbe4cd" dmcf-pid="KHQoBN41v3" dmcf-ptype="general">인사 분야에서는 승진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직책 2년 조건을 폐지하고 G직군 중 G5 승진에 대한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다. KT G직군은 G5·G4·G3·G2·G1으로 서열이 구분돼 있다.</p>
          <p contents-hash="13393ad6b4a39fad70c7e5e86342ccbc7501d02fbef1e53f37af43aab1eaca50" dmcf-pid="9Xxgbj8tTF" dmcf-ptype="general">복지 분야에서는 16만원 한도(요금 7만5000원, 단말기 8만5000원) 내에서 휴대폰 비용을 지원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5년 단위 자기계발출장 제도 또한 도입한다. 기존에는 5년 100만원, 20년 150만원, 30년 150만원 자기계발출장 비용이 지원됐다. 이를 5년 150만원, 10년 200만원, 15년 150만원, 20년 250만원, 25년 200만원, 30년 250만원으로 개선키로 했다.</p>
          <p contents-hash="dc29a9e259d7caaa328e4fe696574ec70cea7bdaefcff0668b7b115e5b44c17b" dmcf-pid="2ZMaKA6Flt" dmcf-ptype="general">정년퇴직도 개선한다. 퇴직 1년 전에는 유급휴가 60일을, 퇴직 1년~2년 전에는 유급휴가 20일을 지원한다. 1노조가 요구한 정년연장과 통근보조비 인상(6000원→9000원)은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추후 논의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35cfee81bbc306b88fd23de4776559294347ac72c0f55cc2803eab3671fc0288" dmcf-pid="V5RN9cP3W1" dmcf-ptype="general">한편, KT는 이날부터 사흘간 임직원 대상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오는 21일 잠정협의안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에서 찬성표가 과반이 될 경우 합의안이 시행된다.</p>
          <address contents-hash="6b5d5068c78438d0edd48be80fb28c60109e3d57cbf4d22a946ebac21956e961" dmcf-pid="f1ej2kQ0v5" dmcf-ptype="general">/안세준 기자<span>(nocount-jun@inews24.com)</span>
</address>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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