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오늘 아기 나올 것 같지 않아 참석…몸 상태 아주 좋아" [종합] 작성일 08-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dBPUWc6H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7c3e1f66ef26ec184e8a9e772a3deb6daab59f41a539733136b1f6af3c36929" dmcf-pid="qJbQuYkPY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38500kxob.jpg" data-org-width="1000" dmcf-mid="pskKZInb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38500kxo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13ea4bdcbb5df8b12b18f65f26a2b86885ff0aafacd6827994f887b6bbb578f" dmcf-pid="BiKx7GEQ14"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출산이 임박한 배우 이하늬가 '애마' 제작보고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등장해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e79272828304aaaedd6059f9c9a760fbdc3ebc9b5fdfb70bb0995211f0436dd6" dmcf-pid="bn9MzHDxYf" dmcf-ptype="general">18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해영 감독,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db34e923e036ad9747c78b5fcd9993f5681388e576a92e1570f693c38980a151" dmcf-pid="KbHUTExpGV" dmcf-ptype="general">애로영화를 다루는 파격적인 설정에 관해 이해영 감독은 "'애마'라는 단어가 주는 상징성이 있다. 하지만 '애마부인'은 주인공이면서 그 시대와 대중의 욕망을 응집된 존재다. 그리고 '애마'로서 그 시대를 살아갔다는 건 많은 편견과 폭력적인 오해와 싸우고 견뎌야 했다. 이 작품은 그 시대를 살고, 버텼던 이들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이야기라 생각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p> <p contents-hash="44279d608f09a787652e04456291ddbef2ea9f470161c9af53181a8144c8f18f" dmcf-pid="9KXuyDMUG2" dmcf-ptype="general">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산을 앞둔 이하늬가 직접 참석해 화제가 됐다. 그는 '애마'를 "1980년대 충무로의 이야기다. 그때는 영화하면 충무로였다. 그 당시 있었던 배우, 스태프 제작사의 관계들 속에서 어두운 현실과 싸우면서 용감하게 쟁취해 나가는 이야기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c82ba89bc069f15bbd7edcb89cdd61f37cb0bb7d556ecbdb3805b026dadc20" dmcf-pid="29Z7WwRu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39774yibe.jpg" data-org-width="1000" dmcf-mid="UoyJK1sdY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39774yibe.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f4006bdf9daa2ec459add4169e9b69e4e4caed00405c3857c8008fee160b52c" dmcf-pid="V25zYre7ZK" dmcf-ptype="general">이날 이하늬는 출산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화제가 됐다. 이하늬는 "오늘 (아기가) 나올 것 같지는 않아 참석했다. 제가 참여한 작품에 관해 최소한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 건강 상태는 아주 좋고, 다음 주 중에 출산할 예정이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928c82c76c6321bb141bc2dc178be2cdab9c199785dcba24ec958e4204880d5" dmcf-pid="fV1qGmdzXb" dmcf-ptype="general">목소리, 이미지 톤까지 1980년대 배우로 완벽 변신한 이하늬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신경 썼다. 제가 신경을 안 쓰면 바로 태클이 들어왔다. 힐을 잘 안 신는 편인데, 다른 신발을 신으려고 하면 무전기에서 바로 연락이 왔다. 절대 속일 수 없었다"라고 웃으면서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3bfb3bdc45f6c4ea52e4e6d4af20333bc6763cac970fe3ca7a5e06c255b7b5e9" dmcf-pid="4ftBHsJqZB" dmcf-ptype="general">이어 "이해영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이라 호흡이 좋았다. 디테일하게 잡아주셨고, 그래서 배우로서 마음이 놓여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있었다. 정말 질리지만, 재밌고 치열하게 작업했다"라고 현장에서의 작업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e7d4d1d2015fe3f080b59e6d3982288ad9419a58b0b038772da09a1a69136c37" dmcf-pid="84FbXOiBXq" dmcf-ptype="general">화려한 여배우 역을 맡은 이하늬는 자신의 캐릭터를 "첫 등장부터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고 귀국하는 당대 최고의 배우다. 자존감이 높고 당당하며 노출 연기를 더는 하지 않으려는 배우다. 그러다 제작사에게 노출과 폭력적인 부분을 강요당하는데 고군분투하며 자신을 쟁취해 나가는 배우다"라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0ecabc7c6cd145f0a02c6a75c148b5eaed0af672e445b67c3bc765681d06c04" dmcf-pid="683KZInbH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41065mnjq.jpg" data-org-width="1000" dmcf-mid="uNIPUWc6Y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41065mnj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0ed380fa9000b5255f5691b902400f59b681ac7a0747f734b77ac34ead1feee" dmcf-pid="P6095CLKG7"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에서 주애 역으로 처음 얼굴을 알린 방효린은 "당차고 자신만의 생각과 신념이 뚜렷한 캐릭터다. 그리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와 닮았고, 그런 것이 큰 매력이다. 탭댄스, 승마 등을 배우면서 캐릭터에 다가갔다"라고 말하며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363249220384406c9e3822595a07c8152709b976dc6bcc333bacb24a8a2cf893" dmcf-pid="QPp21ho9tu" dmcf-ptype="general">'너와 나'(2023)를 통해 실제 연출에 도전한 바 있는 조현철은 신인 감독 역을 맡은 것에 관해 "비전이 있고, 하고 싶은 작품에 대한 욕망이 있는 캐릭터지만, 주변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캐릭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21acf03182ba7b5c52639a199284d5fcbe01e56583afb90300983f8be0f8fd0" dmcf-pid="xQUVtlg2HU" dmcf-ptype="general">그리고 "촬영 당시 제 첫 영화가 개봉을 했고, 캐릭터가 느낄 법한 감정을 쉽게 상상할 수 있었다. 현실에 저는 행복하게 영화를 찍었지만, '애마' 속 감독처럼 주변엔 불행한 분들도 많다. 그분들을 떠올리며 작업했다"라고 캐릭터를 구축했던 과정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4a5a4c00a58189570d55558291fc057f5379ff254dc8fa2a4f58009ed6a13302" dmcf-pid="yTAIo8FOZp" dmcf-ptype="general">제작사 대표 역을 맡은 진선규는 "욕망을 겉으로 드러내는 캐릭터다. 누군가는 욕할 수 있지만, 상업적인 부분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캐릭터다"라고 캐릭터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리고 연기를 하면서 "'나는 잘났다. 뻔뻔하다, 나는 다 잘할 수 있다'라는 매력이 뿜어져 나오는 캐릭터이길 바라고 연기했다. 예전에 스쳐 지나갔던 업계분들의 모습을 조합해 캐릭터를 만들었다"라고 작업했던 순간을 돌아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a15af3d3e1366747c2aa6013ba264f7c192262a5c087642f773625c8f42ea70" dmcf-pid="WycCg63IG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42477mbuw.jpg" data-org-width="1000" dmcf-mid="77095CLK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report/20250818122842477mbu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59b828221ee3a9cd955061e70a5fec0fe20fdbdfa3187a22a9cf3aa664df84d" dmcf-pid="YWkhaP0C13" dmcf-ptype="general">진선규는 "이 캐릭터의 얼굴에서 빛이 났으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디렉팅이 있었다. 그래서 그게 가능할지 의문을 가졌었다. 그런데 분장, 의상팀이 노력했고. 매일매일 신부 화장을 했다. 화장을 할수록 얼굴에 빛이 났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애티튜드가 바뀌었다"라고 재미있었던 에피소드도 공유했다.</p> <p contents-hash="3e15d04fb74adc2d08d68587de56106e80e8fafe85ccd77f14a52ec6ee86d0c0" dmcf-pid="GRz80Tj41F" dmcf-ptype="general">'애마'는 1980년대 영화계의 그림자를 담아내며 과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해영 감독은 "작품 속에 보이는 폭력성 등은 사회가 자각하며 고쳐나가고 있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하지만, 작품 속 제작자처럼 여전히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분들이 있다. 작품은 결과보다 현장과 과정 안에 영화적인 순간이 있다고 믿는다. 이 부분도 영화인들이 자각하고 고쳐나가고 있다"라고 과거와 현재의 차이점에 관해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60ad7c53dd90c23a1eeb612753fdc6fbaa26bb84fab03aebda2a30db05c0a8db" dmcf-pid="Heq6pyA8Yt" dmcf-ptype="general">열악한 환경의 끝물을 경험했다는 이하늬는 "당시엔 신인이라 말을 할 수 없었고, 상처로 남아 있는 기억도 있다. 지금 세대엔 좋아진 점이 많지만 여전히 개선할 점이 남아 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리고 "우리는 사람 사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고, 그런 부분에서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저도 예전 같은 상황을 만나면 당하고 있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 단호하게 말하게 된 부분도 있다"라고 배우의 길을 걸으며 변화한 점을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fae124355ad409dd95b85d83a6609554d57ce4eb47997c415dab5dab24d350b" dmcf-pid="XdBPUWc651" dmcf-ptype="general">'애마'는 이번 달 22일(금)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c445e58d7bbc5d81bb12ae2d2cbdb057b89e954879d047986cf00eb577728382" dmcf-pid="ZJbQuYkPZ5"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오민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UFC 챔피언 압도적으로 이긴 치마예프…벌써 ‘타이틀 방어’까지 언급했다 08-18 다음 '파인' 류승룡이 밝힌 결말+쿠키 의미…"시즌2, 이번엔 땅 팝시다"[인터뷰④]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