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 '파인' 류승룡 "유노윤호 열정, 너무 뜨거워" 화들짝 놀란 이유 작성일 08-1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DRrnKGF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f3557c13106731ecdf5411af0bc98855b67f6c99f8c4e91858d76d7ba3b4f6" dmcf-pid="Fcrdso2X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121457727gjlm.jpg" data-org-width="1200" dmcf-mid="5l60Qzyj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121457727gjl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0687d396e5cb77adf9c3d050ea7d20f971b2c28c8575b8d0cd2264db68dc5fe" dmcf-pid="3kmJOgVZUI"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류승룡이 '파인: 촌뜨기들'에서 정윤호(유노윤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ceeac843b862a5e05605cab3f1e2f2355e057c14f34be2e7ccaacc66caeb8751" dmcf-pid="0EsiIaf57O"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정윤호가 전체 리딩 때 대사를 다 암기해 왔더라. 그만큼 칼을 갈고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28bb4ed46b2dfec05aef0390095062e1e2621937e3600479c541e01052b6ee2" dmcf-pid="pDOnCN413s" dmcf-ptype="general">13일 종영한 디즈니 +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시리즈 '카지노', 영화 '범죄도시'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과 웹툰 '내부자들', '미생'의 윤태호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 류승룡은 돈 되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덤벼드는 성실한 악당 오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p> <p contents-hash="4cee332c1ae8691ab338460edd90ad29e670799030812acb7a1ba4c40ddedb1f" dmcf-pid="UwILhj8tUm" dmcf-ptype="general">특히 '파인: 촌뜨기들'에선 정윤호가 목포 출신 건달 벌구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류승룡은 "정윤호가 너무나 풍성하게 연기를 잘해줬다. 작품 안에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대본 전체 리딩 때 깜짝 놀랐던 게, 대사를 다 외워와서 대본을 안 가져왔더라. 그만큼 칼을 많이 갈고 왔다. 보통 상대 배우의 대사도 봐야 해서 대본은 꼭 챙겨와야 한다(웃음). 처음엔 마냥 웃기다가도, 정윤호가 너무 결연하니까 점점 더 엄숙해지게 되더라. (정윤호는) 동료들에게 좋은 자극제이자 기폭제가 됐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14894dd3284ffbb44f205bebdbf53ee3d6cb6fc939c3299a26e19b30ee1ef89d" dmcf-pid="ufQUMBYcpr" dmcf-ptype="general">이어 정윤호의 노련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에 대한 극찬도 아끼지 않았다. 류승룡은 "그냥 말하는 목소리와 사투리 쓰는 목소리가 많이 다르더라. 정윤호가 전라도 사투리를 쓸 때는 마치 판소리 목소리처럼 변했다. 현장에서도 기가 막혔다"며 "또 감독님께서 앞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목포면 목포, 부산이면 부산에서 촬영을 많이 했다. 원래 지방에서 촬영하면 커피차가 많이 안 오는데, 정윤호랑 촬영을 하니까 일본에서 팬들이 계속 커피차를 보내주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p> <p contents-hash="07ede4129f04f3810a858444bb6d917291e08223be7b7e8d6c212d888f45231a" dmcf-pid="74xuRbGkuw" dmcf-ptype="general">또 동방신기가 아닌, 배우 정윤호에 대해 "성실과 노력의 아이콘이었다"며 "한 번도 이 친구가 아이돌 출신이라는 걸 못 느꼈다. 배우들과 어울리는 자리에는 꼭 빠지지 않고 오더라. 해외 스케줄이 있을 때도 꼭 비행기 타고 왔다. 촬영이 없는 날도 뒤늦게 합류했고, 지난번 편집본을 보는데도 왔더라. 정윤호의 열정이 너무 뜨거웠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p> <p contents-hash="06b99342ba82caaa71b1e6284875e61d8f755d4c8dd8d51bcd8bb1ffa8a62cbd" dmcf-pid="z8M7eKHEUD"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임수정과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 이어 오랜만에 재회한 소회를 전했다. 그는 "임수정과 단 한 번도 '내 아내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안 했다. '파인: 촌뜨기들'을 촬영하면서 전작의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게끔 하고 싶었다. 근데 걱정이 무색하게도, 대본을 보자마자 '야! 이건 임수정 거다. 내가 만약 여자로 태어나면 이 캐릭터로 넘어가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캐릭터에 완전히 빙의되어 순진한 모습부터 욕망에 가득 찬 모습까지 기대 이상의 열연이었다.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것 같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3dd33cabdf5cb589cd95feabae6555ecefbe82d159cb01dbe51d69b191e6f01c" dmcf-pid="q6Rzd9XDzE"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종국, '런닝맨'에서 직접 결혼 발표…"몰래카메라냐" 현장 난리 났다 08-18 다음 김종국 깜짝 결혼 발표…박명수 “왜 힘들게 결혼을” (‘라디오쇼’)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