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오’ 박규태 감독, 한·베트남 영화 ‘사이공 오빠’ 연출 작성일 08-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J8I1ho9W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ff9bca7a8daeafca03e127c5b55899b36cdd3f41df2fae5d6b89bbab1747b8" dmcf-pid="1i6Ctlg2W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daily/20250818113027915qjrj.jpg" data-org-width="740" dmcf-mid="ZJ7jScP3C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tvdaily/20250818113027915qjr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1dfd1145f9c5c573b2ec827a1bd92eda94bbf786990a8e33c47a6d07c8c6b4a" dmcf-pid="tnPhFSaVyV"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또 럼(TO Lam)의 대한민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진행된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포럼’에서 영화 ‘사이공 오빠’의 공동 제작 협약식이 열렸다. ‘사이공 오빠’는 한국과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모은 영화 ‘육사오’의 박규태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는다.</p> <p contents-hash="29ec0f781373dbf23d6957f3473f078fa533334ec2de3cf7f42268b982e50331" dmcf-pid="FLQl3vNfh2" dmcf-ptype="general">이번 포럼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베트남 응우옌 반 훙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한민국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공동 주재했다. 이 외에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부이 타인 선(Bui Thanh Son)이 참석했다. </p> <p contents-hash="01f4a671d0f563d3ae107724e1e26ec41cc998906c973a6b93b8369a55846760" dmcf-pid="3oxS0Tj4v9" dmcf-ptype="general">이 날 포럼에는 양국의 창의문화산업 분야 주요 전문가, 정부 관계자,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사이공 오빠’ 영화 제작 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한국 제작사 필름라인(Film Line)을 비롯해 베트남의 BHD, 웹TV아시아(WebTVAsia)가 공동 참여한다.</p> <p contents-hash="159ed8c3dc86ea09a0796d183cfe3e5ff61c48d8464d45ca0848fffb0177995f" dmcf-pid="0Ckp6uvaTK" dmcf-ptype="general">‘사이공 오빠’는 박규태가 진두지휘한다. 박 감독은 2022년 베트남에서 코미디 영화 ‘육사오’(6/45)로 역대 현지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하며 베트남에서 널리 이름을 알렸다. 이후 베트남을 방문한 박 감독은 2년여에 걸쳐 이 시나리오의 초고를 완성했다.</p> <p contents-hash="49e66d90794ddb90522f5706053b6fc522ccabbd22ebfb8aee9bf97d1a1a5357" dmcf-pid="phEUP7TNWb" dmcf-ptype="general">박규태 감독은 "‘육사오’를 사랑해 주신 베트남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면서 "이번 합작 영화로 양국 간 문화 교류에 기여하고, 한국과 베트남을 하나로 잇는 작품이 되기를 바란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3fe2afef9dc7ff66751cb1e8108b5f29595e1e262590db8ef42cbaa31c7350c5" dmcf-pid="UlDuQzyjyB" dmcf-ptype="general">‘사이공 오빠’는 서울에 온 두 베트남 남편의 좌충우돌 여정을 그린다. K-팝에 푹 빠진 아내들을 찾기 위한 한국에 온 그들이 수많은 오해, 문화 충돌, 언어 장벽에 부딪히게 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다. 하지만 사랑과 우정, 그리고 공감이라는 보편적인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해나간다는 메시지를 담는다.</p> <p contents-hash="46a00999d0e964f5f78334a85f86e016907202f3281f25eadcd82bdabdcda70a" dmcf-pid="uSw7xqWAyq" dmcf-ptype="general">이 포럼에서 BHD 응오 빅 한(Ngo Bich Hanh) 수석 부사장은 "BHD는 1997년 베트남 VTV1 방송을 위해 한국 KBS 드라마를 최초로 라이선스 수입한 회사입니다. 이후 수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베트남에 배급했으며, ‘태양의 후예’, ‘굿 닥터’ 등 주요 한국 지식재산권(IP)을 베트남에서 리메이크했다. 이제 양국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새로운 IP를 만드는 최초의 합작사 중 하나가 되어 영광"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01490e093a13447610e5857e5c2a99d63a365f8820ea2c5d5b497844c37c30bb" dmcf-pid="7vrzMBYchz" dmcf-ptype="general">웹TV아시아 창립자 겸 CEO 프레드 총(Fred Chong) 역시 "이번 합작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건 정말 놀라운 경험"이라며 "K-팝이 아시아 전역과 그 너머까지 미치는 영향은 부인할 수 없으며,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합작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베트남 영화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 확신한다. 이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대된다" 고 소감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bd17ff9c17b96348d043cdeab949715abea08fc6fe926161fc7798e981dd055" dmcf-pid="zTmqRbGkC7" dmcf-ptype="general">한국 제작사 필름라인을 이끄는 김태식 대표는 "필름라인은 수년간 동남아시아 합작 영화를 선도해 왔으며, 베트남의 최고 제작사와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획기적인 기회"라면서 "양국의 인재들이 열정과 창의력을 한데 모아, 전 세계에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를 소개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공동제작이 아시아 영화 산업 활성화 및 문화교류에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라는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2185aa7b534480f3a4c6c96e6d913d36787b55e79c0172f13ae43947e1e02f0" dmcf-pid="qysBeKHEhu" dmcf-ptype="general">한편 ‘사이공 오빠’는 2026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며, 베트남과 한국 양국에서 촬영이 진행된다.</p> <p contents-hash="d8af87b645b6d553eeeb860d3d67d544ce2e58c556a43ab2d668f609701e9202" dmcf-pid="BWObd9XDvU"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p> <p contents-hash="8f2e4c4addab9741166ad860a5269fe15a789269266080c7030f2c371b04abdb" dmcf-pid="bYIKJ2Zwlp"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함께 돌보고 함께 사는 세상, 발달 장애인들의 대축제” 08-18 다음 '폭군의 셰프' 감독 "'흑백요리사' 보고 음식에 관심"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