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하츄핑도 제쳤다···‘킹 오브 킹스’ 124만 돌파

작성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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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킹 오브 킹스’ 포스터. 배급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rtskhan/20250818095638098aiyj.jpg" data-org-width="1000" dmcf-mid="ugaGUWc6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rtskhan/20250818095638098aiy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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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 오브 킹스’ 포스터. 배급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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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a69329c265000a12671516184c2af0161abf4db72ec15d99f25ec6df525bc418" dmcf-pid="qGQsYre7Fj" dmcf-ptype="general"><br><br>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가 124만 관객을 넘어서며 역대 흥행 2위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br><br>영화 ‘킹 오브 킹스’는 개봉 33일째인 지난 17일 누적 관객 수 124만393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사랑의 하츄핑’의 기록을 제치고,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역대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2위에 올랐다.<br><br>이번 기록은 여름 성수기 시장에서 ‘배드 가이즈2’,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등 해외 애니메이션과의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다. 영화 ‘좀비딸’과 함께 여름 극장가에서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br><br>흥행 요인으로는 10년간의 제작을 통해 확보한 높은 기술력, 종교적 색채를 가족 이야기로 풀어낸 보편적 공감대, 북미 시장 선개봉 후 국내 개봉하는 배급 전략 등이 꼽힌다.<br><br>‘킹 오브 킹스’는 작가 찰스 디킨스가 아들과 함께 2000년 전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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