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하나카드, 에이스 초클루 없이도 하림 완파하고 8연승 작성일 08-18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8/AKR20250818031600007_01_i_P4_20250818092415169.jpg" alt="" /><em class="img_desc">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는 하나카드<br>[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하나카드가 간판 외국인 선수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 없이도 하림을 제압하며 8연승을 이어갔다.<br><br> 하나카드는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br><br> 1라운드에서 7연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던 하나카드는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8경기로 늘렸다.<br><br> 팀의 '에이스' 초클루는 장모상으로 귀국해 2라운드에 결장한다. <br><br> 그는 1라운드에서 12승 6패(단식 3승 3패, 복식 9승 3패), 애버리지 2.038로 팀 우승을 이끈 바 있다. <br><br> 하나카드는 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시즌 크라운해태에서 뛰었던 황형범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br><br> 하나카드는 초클루의 부재에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br><br> 1세트 남자복식에서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 조가 김영원-김준태를 11-1(3이닝)로 압도했고, 2세트 여자복식에서도 김가영-김진아가 박정현-김상아를 9-2(5이닝)로 제압했다.<br><br> 이어 3세트 남자단식에서는 응우옌이 쩐득민(베트남)을 15-4(8이닝)로 꺾었고, 마지막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대체 선수 황형범이 김가영과 호흡을 맞춰 응우옌프엉린(베트남)-정보윤을 9-4(7이닝)로 물리치며 마침표를 찍었다.<br><br> 한편 1라운드 최하위 휴온스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나 2라운드 첫 승을 챙겼다. <br><br> 또 웰컴저축은행은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의 맹활약을 앞세워 SK렌터카를 4-1로 제압했고, 우리금융캐피탈은 하이원리조트를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이겼다. <br><br> 크라운해태는 에스와이를 4-2로 눌렀다.<br><br> 2라운드 둘째 날인 18일에는 웰컴저축은행-하이원리조트(오후 12시 30분), 하림-우리금융캐피탈(3시 30분), 에스와이-NH농협카드(3시 30분), 하나카드-휴온스(6시 30분), SK렌터카-크라운해태(9시 30분) 경기가 이어진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K스포츠+K콘텐츠,코리아하우스를 부탁해" 대한체육회,공식파트너 CJ와 2028년까지 계속 동행한다[오피셜] 08-18 다음 '득점 공동 1위' 김주원, 생애 첫 '황금장갑' 보인다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