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아이돌' 염경환, 서장훈 재력 앞질렀다?…"헛소문"

작성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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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호스트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언 염경환이 재산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MBN 예능 '알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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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호스트로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코미디언 염경환이 재산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 '알토란'에는 염경환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홈쇼핑계의 아이돌이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스케줄이 어마어마하다"고 염경환을 소개했다. 
 염경환은 하루 최다 홈쇼핑 출연 횟수에 대해 "8회"라고 밝히며 "분당 갔다가 천호동 갔다가 문래동 갔다가 양평동 갔다가 상암동 갔다"라고 바쁜 스케줄을 표현했다. 
 그는 한 달 최다 134회, 1년 최대 900회 방송을 소화했다고 말했다. 
 패널들은 "채널을 돌리다 보면 나온다", "염경환이 파는 제품을 안 사본 사람이 없다", "일단 주문하게 된다"고 그의 영향력에 대해 언급했다. 
 염경환은 "그래서 헛소문이 돌고 있다. 염경환이 서장훈의 2조 재력을 앞질렀다는 얘기다"라며 "헛소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홈쇼핑에 나오는 매출액이 다 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아시다시피 저는 출연료를 받고 나가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이상민이 "1년에 900회면 100만원만 받아도 9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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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환은 "얼마 전까지 우리 집 아파트가 은행 지분이 높았는데 이제는 온전히 제 아파트다. 대출 다 갚았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보유 차량만 6대라면서 "차가 고장 나는 게 제일 무섭다. 생방송이 생명이라 고장 안 나게 돌려 타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다영 기자 allze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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