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장모상? 당구 여제 있다!' 1R 우승팀 하나카드, 8연승 질주…최하위 휴온스, NH농협카드 꺾고 5연패 탈출 작성일 08-18 1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8/0004056403_001_20250818082215392.jpg" alt="" /><em class="img_desc">하나카드 김가영이 17일 하림을 상대로 샷을 구사하고 있다. PBA</em></span><br>프로당구(PBA) 팀 리그 1라운드 우승팀 하나카드의 강세가 2라운드까지 이어지는 걸까. 에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의 공백에도 '당구 여제' 김가영을 앞세워 8연승을 달렸다.<br><br>하나카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5-2026' 2라운드 1차전에서 하림을 4 대 0으로 완파했다. 1라운드에서 7연승으로 마친 하나카드는 연승을 8경기로 늘렸다.<br><br>1라운드에서 하나카드는 2연패 뒤 7연승으로 포스트 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2라운드에서 변수가 발생했다. 아내 사랑이 각별한 초클루가 장모상을 당해 튀르키예로 귀국하게 된 것. 초클루는 1라운드에서 12승 6패(단식 3승 3패, 복식 9승 3패)에 이닝당 평균 2.038점의 맹활약을 펼쳤다.<br><br>하지만 초클루의 공백은 기우에 불과했다. 1라운드 13승 2패의 최우수 선수(MVP) '당구 여제' 김가영이 2승을 거두며 팀을 이끌었고, 초클루의 대체 선수 황형범이 2라운드 완승에 힘을 보탰다.<br><br>하나카드는 1세트 남자 복식에선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가 3이닝 만에 김영원-김준태를 11 대 1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2세트 여자 복식에서도 김가영-김진아가 박정현-김상아를 5이닝 만에 9 대 2로 눌렀다. 3세트 남자 단식에서는 Q.응우옌이 쩐득민과 베트남 선수 대결에서 15 대 4(8이닝)로 이겼다.<br><br>4세트 혼합 복식에서는 김가영과 황형범이 호흡을 맞췄다. 둘은 5 대 4로 불안하게 앞선 7이닝째 4점을 합작하며 9 대 4로 응우옌프엉린(베트남)-정보윤을 누르고 완승을 마무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8/0004056403_002_20250818082215441.jpg" alt="" /><em class="img_desc">휴온스 로빈슨 모랄레스. PBA</em></span><br><br>1라운드 최하위 휴온스는 NH농협카드를 세트 스코어 4 대 2로 제치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휴온스는 세트 스코어 2 대 2에서 5세트 남자 단식의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가 마민껌(베트남)을 11 대 9(11이닝)로 제치며 승기를 잡았다. 6세트 여자 단식에서 이신영이 김민아를 9 대 7(11이닝)로 누르고 승점 3을 팀에 안겼다.<br><br>웰컴저축은행은 '예술구 장인'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의 2승 활약으로 '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를 4 대 1로 눌렀다. 사이그너는 1세트 한지승과 호흡을 맞춰 에디 레펀스(벨기에)-응오딘나이(베트남)를 11 대 1(2이닝)로 완파했고, 3세트에서는 '헐크' 강동궁을 15 대 3(4이닝)으로 눌렀다. 5세트 남자 단식에서는 주장 다니엘 산체스(스페인)가 레펀스를 11 대 1(3이닝)로 가볍게 눌렀다.<br><br>우리금융캐피탈은 하이원리조트를 풀 세트 접전 끝에 4 대 3으로 이겼다. 크라운해태도 에스와이를 4 대 2로 꺾고 2라운드 첫 승을 거뒀다.<br><br>17일에는 오후 12시 30분 웰컴저축은행-하이원리조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하림-우리금융캐피탈(PBA 스타디움), 에스와이-NH농협카드(PBA 라운지)의 경기가 이어진다. 6시 30분에는 하나카드-휴온스, 9시 30분 SK렌터카-크라운해태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냥육권 전쟁’ 윤두준X김슬기, 이혼 위기 극복...꽉 닫힌 해피엔딩 08-18 다음 ‘컴백’ 준케이, 스트레이 키즈 창빈 손잡았다…타이틀곡 ‘R&B ME’ 피처링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