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이세돌 만나서 한다는 말이…"몸에 털이 몇 개?"

작성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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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4bb1034026a23b74bbe5dba4d9d63c4850ca1d9baf95bc32bd7e5f16ab1f545" dmcf-pid="XhlP6gVZO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원훈-이세돌 / 쿠팡플레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mydaily/20250818081313784xyrl.png" data-org-width="640" dmcf-mid="GZGJdExpD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mydaily/20250818081313784xyrl.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원훈-이세돌 /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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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6b594a54799b10bbd36602b1dbe3bdd34bae4968357484798701990ef18806d8" dmcf-pid="ZlSQPaf5E6"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가 속을 읽을 수 없는 ‘반전캐’인 2화 게스트 이세돌과의 예측불가 애드리브 대국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소탄을 안겼다. </p>
          <p contents-hash="f347a7bab4dccb794a5485a14e2cc385f35d3cfa3f926bcbc9e5fd795e259854" dmcf-pid="5bKOsHDxm8" dmcf-ptype="general">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시즌 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찐직장인들, 스타 의뢰인과의 심리전 속에서 펼쳐지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 </p>
          <p contents-hash="18ad0a10e9dd011d67f219d305ade0996467ca08f4c19d02659be8042f5ca565" dmcf-pid="1K9IOXwMr4" dmcf-ptype="general">2화에는 ‘AI에 대처하는 직장인의 자세’ 주제로 강연하기 위해 DY기획을 방문한 ‘바둑 천재’ 이세돌의 활약이 그려졌다. 환상의 수 전략으로 AI를 꺾은 그가 처음 맛보는 코미디 장인들의 매운맛 애드리브 폭격에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찐직장인들과 함께 팽팽한 웃음 대국을 이끌었다. “이차돌 좋아하실 것 같아”, “몸에 털이 긴 게 몇 개 있으시죠?” 등 ‘깐족 에이스’ 김원훈이 마음먹고 던진 애드리브에도 여유 있게 받아치며 오히려 상대를 당황하게 만드는 이세돌표 예측 불가 묘수는 그야말로 폭소탄이었다.</p>
          <p contents-hash="8283d388642ffe2704383b78554834aee2b208c706b5bf93723b1de3c251d26f" dmcf-pid="t92CIZrREf" dmcf-ptype="general">등장할 때부터 심자윤(STAYC 윤)에게 무장 해제된 미소로 남다른 아이돌 사랑을 드러낸 이세돌은 이수지가 프리토킹 도중 연결한 오마이걸 효정과의 영상통화에서 ‘찐 행복’을 감추지 못하며 예상 외의 반응을 보였고, 이어 이수지의 ‘둥가둥가’ 들어 안기 요청에 저항 없이 잇몸만개 웃음을 터뜨리며 ‘직장인들’만의 애드리브 상황을 200%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충분히 ‘긁’힐 수 있는 상황에서도 되받아치며 상대를 헷갈리게 하는 유도수까지 던지자, 당황한 직원들의 웃음 폭발 장면이 실소 폭죽을 터트리며 시청자에게도 큰 웃음을 안겼다.</p>
          <p contents-hash="cd1be14339af3fe4889b8a6c68f134bb2c93eff7ed79009ba32464863efadd17" dmcf-pid="F2VhC5mewV"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신임 부장 백현진의 등장으로 위기의식에 휩싸인 DY기획의 풍경도 2화 하이라이트였다. 재정 컨설턴트 출신으로 대표 신동엽과의 오랜 친분을 과시하며 부장 자리를 꿰찬 백현진은 ‘고인 부장’ 김민교와 묘한 신경전을 벌이는 동시에 직원들의 법인카드 이용 내역을 꼬투리 잡으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위기를 피하기 위한 직원들의 애드리브 공격에 당하지 않으려 ‘웃참’에 안간힘을 쓰던 백현진은 결국 이수지의 발냄새 습격과 “예은 씨 법카로 임플란트했습니다”라는 김원훈의 한방에 무너지며 명장면을 탄생시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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