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성향 게시물' 논란 양궁 국대 장채환 "2군 공인 아니라 생각...죄송" 작성일 08-18 1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나 때문에 양궁협회, 소속팀 뭇매...죄송"<br>"계엄령 보고 보수우파 목소리 내려고 게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18/0000882046_001_20250818080108157.jpg" alt="" /><em class="img_desc">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대한양궁협회 제공</em></span><br><br>최근 극우 성향 게시물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복 게시한 사실이 드러난 양국 국가대표 장채환(사상구청)이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사과했다.<br><br>17일 장채환은 스레드를 통해 "나 때문에 대한양궁협회, 국가대표팀, 소속팀이 여론의 뭇매를 맞는 게 너무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고 밝혔다. <br><br>그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12·3 계엄령을 내리셨을 때 왜 지금 계엄령을 이 시대에 내리셨을까 의문을 갖고 어떤 일이 있었나 찾아봤다"며 "자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선 중도좌파보단 보수우파 입장에서 목소리를 내는 게 옳다고 판단해 개인 SNS에 주변 지인들에게나마 현 상황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부정 선거 정황과 보수적인 내용을 게시했다"고 해명했다. <br><br>그러면서 장채환은 "저는 1군 국가대표가 아닌 2군이라 공인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저 때문에 화가 나신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br><br>앞서 장채환은 인스타그램에 중국이 지난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등 극우 성향 게시물을 여러차례 올렸다. <br><br>장채환은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된 이미지와 함께 '중국=사전투표 조작=전라도=선관위 대환장 콜라보 결과 우리 북한 어서 오고∼ 우리 중국은 쎼쎼 주한미군 가지 마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 '투표는 본투표 노주작, 비정상을 정상으로, 공산 세력을 막자 멸공'이라는 글도 썼다. <br><br>그가 국가대표 신분으로 극우 성향의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올린 것을 두고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 및 운영 규정' 중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br><br>양궁협회측은 "SNS 사용에 대해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주의를 줬다"고 밝혔다. <br><br><div style="display: flex; margin: 40px 0; padding: 12px 0; border: solid #ccc; border-width: 1px 0;"><div style="position: relative; padding-left: 24px; width: 96px; color: #666; font-size: 16px; font-weight: 600; line-height: 32px; white-space: nowrap;"><strong>연관기사</strong></div><div style="flex: 1; min-width: 0"><div style="padding-left: 20px"><div>•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SNS에 극우성향 게시물 반복 게재해 논란<br>(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1620420004425)</div></div></div></div><br><br> 관련자료 이전 모기장 얼룩무늬를 나노 소재에...나노 패턴 기술 개발 08-18 다음 시비옹테크·파올리니, 신시내티오픈 결승 격돌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