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윤시윤, "일찍 엄마가 된 엄마, 엄마라고 부르지도 못해"···가슴 아픈 가정사에 '눈물' 작성일 08-18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esqLmdzC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c2364f02c6b719d73566b09b07a80d7dcb4850abfce6afc334bfcbeabca00d" dmcf-pid="WdOBosJq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BSfunE/20250818075409902udqv.jpg" data-org-width="700" dmcf-mid="xJzjG7TNv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BSfunE/20250818075409902udq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5d6d3151d2af6c803c008d57773684be9d4f9ac5feeb39b84e836838f059355" dmcf-pid="YJIbgOiBy7" dmcf-ptype="general">[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윤시윤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밝혔다.</p> <p contents-hash="eb40aceb1122ce2dcf142a4f585b99f3b93b28c77e46260d987d3830b22e255d" dmcf-pid="GiCKaInbyu"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어머니와 함께 몽골로 여행을 떠난 윤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56971eda406d29bb82b1a9aba48d0cf6b5df8e6b6e8581ce39ecb01413a5ba21" dmcf-pid="Hnh9NCLKWU"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함께 몽골을 여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윤시윤은 식사 자리에서 여전히 일을 하고 있는 어머니를 걱정했다.</p> <p contents-hash="a14f989842fa7285652c92af80854a8495ced1d0192c3729f89a2bfb94656259" dmcf-pid="X6k0RcP3hp" dmcf-ptype="general">그는 "너무 어릴 때부터 엄마는 일만 했잖아. 성인이 되자마자 일을 나 때문에 해야만 했고"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c9c5bd48e1b129f18b2eb1c217ac5b731d715c29b9d7cdccb2cd330020383766" dmcf-pid="ZPEpekQ0y0" dmcf-ptype="general">이에 윤시윤 어머니는 "일찍 엄마가 돼서"라고 말했다. 그러자 윤시윤은 "일찍 엄마가 되어버렸잖아. 그래서 일찍 일을 할 수밖에 없었잖아"라고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776ee4e2ff79b8e19fcf41b6956a8ac19eb392b01689e47c8e3b991edf118ae0" dmcf-pid="5QDUdExpT3" dmcf-ptype="general">스무 살에 엄마가 된 윤시윤의 어머니는 그때부터 윤시윤의 양육을 홀로 감당해야 했던 것. 이에 윤시윤은 당시 어머니 또래들이 누리던 것을 어머니는 누리지 못한 것을 가슴 아파했다.</p> <p contents-hash="95f8acceb624cfa855dc405ad4f9b5818398c9b96fa6fd3a480fb0894cd11d20" dmcf-pid="1xwuJDMUvF" dmcf-ptype="general">그리고 두 사람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렸다.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몸이 약한 탓에 젖이 나오지 않아 아들에게 젖을 먹이지 못했던 어머니. 이에 윤시윤은 3일을 안 쉬고 울었고 결국 할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p> <p contents-hash="4d96422f27c65b90d020196ac94386d7037ebf2bea56c083b91a36ffc1d584d2" dmcf-pid="tMr7iwRuyt" dmcf-ptype="general">윤시윤은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그렇게 굶주렸을 정도였으면 엄마는 더 못 먹었을 거야"라고 안타까워했다. 이에 윤시윤 어머니는 "나는 너 낳고 제일 먼저 본 게 눈코입이 제대로 있나 하는 거였다. 임신해서 먹고 싶은 것을 못 먹으면 비정상적인 아이가 태어난다는 옛날이야기에 겁이 나서 눈코입은 제대로 있는지 손가락은 다 붙어있는지 그것부터 봤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0ecaf52ab8aabace1a69bad857909c55be57b722fd3450f991767ce7bf5697f3" dmcf-pid="FRmznre7l1" dmcf-ptype="general">결국 어머니는 홀로 갖은 잡일을 하며 아들을 키우다 헤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태어난 지 8개월 만에 헤어진 것 아니냐는 윤시윤의 이야기에 어머니는 "8개월도 안 됐을 걸. 100일 좀 지나서 갔던 거 같아 할머니 집으로. 그래서 언제부터 네가 걸음마를 했는지 이런 건 내가 모르지"라며 함께하지 못해 아들의 성장사를 모르는 것을 안타까워했다.</p> <p contents-hash="15f35acafdb705a079825d9fa1dec32ff60b614cebb40c9bb2eb1358082a4e65" dmcf-pid="3esqLmdzT5" dmcf-ptype="general">이후 두 사람은 1년에 한 번 보는 것도 어려웠다고. 그리고 이후에도 윤시윤은 어머니에게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허락받지 못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71813183d6766c2bc7fce31adaa49550ed4b0bd0b90c34d3c9169dca4bec1d78" dmcf-pid="0dOBosJqTZ" dmcf-ptype="general">윤시윤은 "손님들 앞에서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그랬잖아. 그래 가지고 자꾸 나한테 이모라고 하라고 하고"라고 당시를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c9fe802c6183c3f4ded9ea09311bd140bd07953c52aa0713ac3794c156979e8" dmcf-pid="pJIbgOiBWX" dmcf-ptype="general">이어 윤시윤은 "결혼했다고 하면 일을 안 써주니까 숨겨야 했다. 그래도 아들은 보고 싶으니까 옆에 데려다 놓고 대신 이모라고 부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53561340a8726909a62542ca899dc68279636a255ece24cbc1400ebc49ffc1f" dmcf-pid="UqiY2JBWTH" dmcf-ptype="general">이에 어머니는 "미용실 일 할 때도 내가 너 방에서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 그러다가 손님한테 내가 인사하는 소리 들으면 "엄마 손님 가셨어요?"하고 나와서는 그때부터 소파에서 팔딱팔딱 뛰면서 엄마를 부르고 그랬다"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5f95bf5845a08122bac5661f772ff6cb1c28f708a5b7628d0f1b95de905998f7" dmcf-pid="uBnGVibYyG" dmcf-ptype="general">그러자 윤시윤은 "엄마랑도 안 살았고 엄마라고 잘 부르지도 못했으니까 실컷 부른 거지"라며 눈치를 보면서 엄마를 부를 수밖에 없던 상황을 떠올렸다.</p> <p contents-hash="d62d5af595fbdea11375a48ee38e77d0a2d90a23a35d87cdc759edbbfa9cccd7" dmcf-pid="7bLHfnKGCY" dmcf-ptype="general">두 사람의 추억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초등학교 3학년 땐가 내가 너를 다시 데려왔잖아. 운동회 한다고 했는데 일 때문에 내가 못 간다고 했었다. 그러다가 시간이 나서 학교에 잠깐 갔었는데 네가 구령대 옆에서 혼자 컵라면 먹고 있더라. 그 모습을 보는데 너무너무 아팠다"라며 "너랑 같이 사는 게 내 욕심이었구나 싶었다. 그래서 다시 너를 할머니한테 보낸 거다"라고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p> <p contents-hash="745bd6fa2a44328f82bca1698f3653ede760473d85691209bce05752480bb401" dmcf-pid="zKoX4L9HSW" dmcf-ptype="general">이에 윤시윤은 "오늘 처음 알았네. 난 그땐 내가 말을 안 들어서 보낸 걸로 알았다"라고 했고, 그의 어머니는 "난 지금도 그 생각하면 너무너무 아프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라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d6ddfe5e2904a3bfa048e613cb7c3ab962173cb5a54bbd8fe92150b042448387" dmcf-pid="q9gZ8o2XSy" dmcf-ptype="general">윤시윤은 "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데 엄마가 그때 당시 20대 중반이었다. 그때 당시 엄마를 보면 그 누구도 그렇게 못 했을 거다"라며 엄마를 위로했다.</p> <p contents-hash="5470d2b098aafd54ab1d7efcd2b4626e9ddb43aabac6efba1de96f96fac7edf2" dmcf-pid="B2a56gVZWT" dmcf-ptype="general">그러자 어머니는 "나약한 사람도 엄마가 되면 엄마는 강하거든. 앞만 보고 너 하나 양육할 수 있는 힘만 달라고 마음으로 기도하고 그랬다"라며 당시 자신의 마음을 밝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4e3a8cea65a8826d115277a48b48794c5e5d93b2baeb50193ba1ddad786f7571" dmcf-pid="bVN1Paf5lv" dmcf-ptype="general">그리고 윤시윤은 "내가 오빠의 느낌으로 그 당시 엄마를 보면 20대 때 아무것도 경험해보지 못했잖아 엄마는. 그래서 이제는 엄마한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 여러 가지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함께 여행을 떠난 이유를 밝혀 감동을 자아냈다. <link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130" rel="canonical"></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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