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 LIV 골프 개인전 최종전 공동 27위 작성일 08-18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8/18/0001284543_001_20250818064408229.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장유빈</strong></span></div> <br> 장유빈이 LIV 골프 개인전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모처럼 힘을 냈지만 퇴출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br> <br> 장유빈은 오늘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1)에서 열린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7언더파 64타를 몰아쳤습니다.<br> <br> 그러나 장유빈은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7위에 그쳤습니다.<br> <br> LIV 골프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를 끝으로 개인 시즌 랭킹을 결정합니다.<br> <br> 장유빈은 다음 시즌에도 LIV 골프에서 뛸 수 있는 포인트 랭킹 48위 이내 진입에 끝내 실패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장유빈은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다시 LIV 골프 출전권을 되찾지 못한다면 아시안프로골프투어로 무대를 옮기거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로 복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br> <br> 2023년에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딴 장유빈은 작년 KPGA 투어에서 상금왕과 대상 등 개인 타이틀을 석권한 뒤 예상과 달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전이 아닌 LIV 골프에 전격 합류했습니다.<br> <br> 하지만, 장유빈은 LIV 골프에서 장타력에서만 뒤지지 않았을 뿐 모자란 경기력으로 실망스러운 성적을 보였습니다.<br> <br> 13개 대회에서 최고 성적은 공동 21위에 그쳤습니다.<br> <br> 그나마 20위권에 오른 것도 이번 마지막 대회를 포함해 4번뿐입니다.<br> <br> 우승은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차지했습니다.<br> <br> 첫날 59타를 쳤던 무뇨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22언더파 191타를 적어냈지만, 11언더파 60타의 맹타를 휘두른 욘 람(스페인)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한 채 3라운드를 마쳤습니다.<br> <br> 무뇨스는 18번 홀(파4)에서 치른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 람의 추격에서 벗어났습니다.<br> <br> 무뇨스는 2023년 LIV 골프 합류 이후 첫 우승을 따냈습니다.<br> <br> 람은 우승은 놓쳤지만, 시즌 5승을 쓸어 담은 호아킨 니만(칠레)을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시즌 포인트 1위에 올랐습니다.<br> <br> 람은 시즌 포인트 1위 보너스로 1천800만 달러를 챙겼습니다.<br> <br> 무뇨스와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4언더파 67타를 쳐 2타 차 3위(20언더파 201타)에 올랐습니다.<br> <br> 무뇨스와 호아킨 니만, 미코 페레이라(이상 칠레),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의 토크 GC는 단체전 우승도 차지했습니다.<br> <br> LIV 골프는 오는 23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미시간주 플리머스의 더 카디널 앳 세인트존스에서 단체전 순위만 가리는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올해 일정을 마감합니다.<br> <br> (사진=LIV 골프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이혼' 윤민수 "전처와 아직도 같이 살아" 08-18 다음 한국에 대패 안겼던 호주, FIBA 아시아컵 3회 연속 우승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