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인터뷰] "군복 벗고 사제복 입었다"…'온리 갓' 신승호, 강동원·이진욱 이을 새 얼굴(종합) 작성일 08-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eZnJDMUu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2bd5e7d68b1e5f46bcfc5dc13ea6c901146cfa2cd036ae190a48661982992ca" dmcf-pid="FJ1onre73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6862abhu.jpg" data-org-width="1200" dmcf-mid="HqIf2JBW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6862abh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33c47f3d7821693eea02a4b0f9c2eb914ca6f0c6ea2d23c9c44696b2f2da8f3" dmcf-pid="3itgLmdz3p"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신승호(29)가 187cm의 훤칠한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로 '유니폼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가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는 사제로 변신해 완전히 색다른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p> <p contents-hash="69712ff9bf25017ccc3a8f3c60ab06d8f39b979ce5c9e3e515e286852e51010b" dmcf-pid="0nFaosJqU0" dmcf-ptype="general">22일 개봉하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로, '더블패티'의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p contents-hash="f7a2cdd5df8a6886747dccad4270a6761b2c07493f7e900f7858fca5f0dff9f7" dmcf-pid="pL3NgOiB03" dmcf-ptype="general">개봉을 앞두고 스포츠조선과 만난 신승호는 "정말 힘이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까지 출연해 왔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마냥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장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며 "종교적인 의미로도 그렇고, 상징적인 앵글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고 작품을 본 소감을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04bc9ad38623c065d9b9395ec25ebfb2eb18691173665067ddf88f24f41d3f4" dmcf-pid="UeZnJDMU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스틸. 사진 제공=㈜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7116hqkk.jpg" data-org-width="1200" dmcf-mid="Xym9bR7v3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7116hqk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스틸. 사진 제공=㈜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a5f61e29af190b71e5787118e2f421563540714998361fa13cf56887ccd08a6" dmcf-pid="ud5LiwRuFt" dmcf-ptype="general"> 신승호는 복수와 신앙심 사이에 갈등하는 사제 정도운을 연기했다. 그는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감독님과 몇 년 전 '더블패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그 이후로 단순히 연출가와 배우 정도의 관계가 아니라, 정말 가깝고 친근하게 지내왔다. 감독님이 처음 작품 제안을 주셨을 때, 별다른 말씀은 안 하셨고 '승호야 네가 사제복 입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주셨다"며 "오로지 감독님과의 친분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한 건 아니었다. 글이 좋았고, 도전해 보고 싶었던 캐릭터였기 때문에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30a64cf050c22fec2d6a1f7a18d2269593d84782e5a3cd779d7fac8e78fa0fba" dmcf-pid="7J1onre7z1" dmcf-ptype="general">첫 스크린 주연작인 만큼, 촬영하면서 느꼈던 부담감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신승호는 "부담감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그 부담감이 저에게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되진 않는 것 같다. 저의 원래 성향상 일을 할 때 신나게 해야 능률이 올라가는 것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ecfcd64c0cea8868c9a56abe709f74fb27be1143b5adc7ca499903e2b5657eeb" dmcf-pid="zitgLmdz05" dmcf-ptype="general">처음으로 사제복을 입어본 소감도 전했다. 신승호는 "그냥 옷을 입었을 때 불편함이 없으면 만족한다"며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기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완벽한 사제복 핏을 위해 특별히 노력한 점이 있는지 묻자, 그는 "당시 다니던 헬스장에서 바디핏 챌린지를 하고 있었다. 골격근량이 얼마나 늘었고, 감량했는지 측정하는 대회였는데 공교롭게도 촬영 시기와 겹쳤다"며 "운동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영화에서 얼굴 라인이 잘 드러나 있더라. 그걸 보면서 앞으로 관리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p> <p contents-hash="88772e74cc1a847bf2d6dd5cd84735406574118ee9ecfb0c6f72ba172945c92b" dmcf-pid="qnFaosJq3Z" dmcf-ptype="general">앞서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과 김윤석, '검은 수녀들'의 이진욱 등 여러 스타들도 사제복을 입고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신승호는 "감히 대적할 수 없다. 멋진 선배들과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고 영광스러운 일인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13daffa68d24a497bfcbd009ba670d941cd44f8473f125d28c99875816cd110" dmcf-pid="BL3NgOiB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7314bsfz.jpg" data-org-width="1200" dmcf-mid="Z0TxPaf53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7314bs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스틸.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4b197a9834d2cecf285703cc168dc0e27211b04fda8b10ef058c9b9805b2b7c" dmcf-pid="bo0jaInbuH" dmcf-ptype="general"> 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개봉에 앞서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에서 남다른 활약을 펼쳤다. 그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감사한 작품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굉장히 용기 있고 도전적인 작품인 것 같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444c69a91286b62ca3dc58f1daaef290338c073d801877706255f9710e612d15" dmcf-pid="KgpANCLKpG" dmcf-ptype="general">특히 '전독시'는 손익분기점 약 600만 명으로, 올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나 아쉽게도 원작 팬들의 마음까진 사로잡지 못했다. 이에 신승호는 "솔직히 스코어가 만족스럽진 않다"며 "근데 현장에서 얼마큼 뜨겁게 연기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전독시'는 제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들어 준 영화이고, 큰 힘이 되어준 작품"이라고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53f7d11d7004438195c78fb329cada5786aed91444971a4c3f4649ca3d4879f1" dmcf-pid="9aUcjho9FY"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전독시'만의 매력포인트에 대해 "큰 IP를 기반으로 한 작품이 실사화 됐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저처럼 원작을 보시지 않은 분들이나, 원작이 있는 줄도 모르는 분들도 간혹 계신다. 저희 부모님만 봐도 웹툰이나 웹소설을 따로 챙겨보시지 않는 연령대의 분들이지 않나. 그런 분들의 이해까지 도울 수 있는 선택이지 않았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422825e4f78061163e09e9518d9620b9c4e91e0d2819ef20d4b8d1dac98c0ae" dmcf-pid="2PWRxj8t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7492tlgj.jpg" data-org-width="1200" dmcf-mid="5KTxPaf5u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Chosun/20250818060317492tlg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ae8336fe9531a65420f6304fea4c8ce067879e8397e3574ad837a248514b8d" dmcf-pid="VQYeMA6F0y" dmcf-ptype="general"> 한편 신승호는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에 따르면, 신승호는 4년 전인 2021년 개인 일정 소화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군 입대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에 그는 "'D.P.', '전독시'에서 군인 캐릭터를 맡았던 만큼, (군 면제에 대한) 부담감이 없을 순 없는 것 같다. 당연히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가야 하는 게 맞으니까,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속상하면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고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p> <p contents-hash="8a8deb4602eb23a093943f5282be9c7e84e92ed77532685d2d30570f4111d5cc" dmcf-pid="fxGdRcP30T"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본업인 연기뿐만 아니라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를 통해 시청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 신승호는 "'핸썸가이즈'에서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열심히 촬영하지만, 일부러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하진 않는다"며 "다행히 촬영 현장에서 선배들도 그렇고, (오)상욱이, PD 님들도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확실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나서 더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67ae8f70f057a94977316aaa55767f240570c296a04b82c33dd3936c869fcb67" dmcf-pid="4MHJekQ0Fv"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윤시윤 母, 초3 운동회서 子 혼자 컵라면…“같이 산 건 내 욕심” 눈물 08-18 다음 윤민수, 전처와 한집 생활 고백 "이혼 후 아직도 같이 지내..서류도 최근 정리"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