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찬규 3년 연속 10승…김현수는 통산 최다안타 3위 작성일 08-18 26 목록 [앵커]<br><br>LG 트윈스가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br><br>팀의 토종 에이스 임찬규 선수는 3년 연속 10승 고지를 밟았고, 김현수 선수는 리그 통산 최다안타 3위에 올라섰습니다.<br><br>프로야구 소식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br>[기자]<br><br>선두 LG가 기록들을 쏟아냈습니다.<br><br>타선에선 김현수가 주인공이었습니다.<br><br>2회초 SSG의 선발 최민준을 상대로 선제 투런 포를 신고한 김현수는 일단 팀의 대선배인 박용택의 통산 2504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br><br>방망이에 물이 오른 김현수는 4회초 한두솔을 상대로 자신의 2505번째 안타를 뽑아내며 이 부분 역대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br><br>현재까지 1위는 손아섭, 2위는 최형우로 모두 현역 선수입니다.<br><br>김현수와 문보경, 오스틴이 홈런을 쏘아올리며 타선을 이끈 가운데, 마운드에선 선발 투수 임찬규가 6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벽투로 3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팀의 선두 굳히기를 자축했습니다.<br><br><임찬규 / LG 트윈스> "제가 최근에 담 증세가 있어서 사실 걱정을 많이 헀었습니다. 경기를 나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했었는데 팀 승리를 위해서 절치부심했던 게 오늘 좋은 결과로 타자들이 보답 해준 것 같아서 기분 좋습니다."<br><br>한화 손아섭은 친정팀 NC와의 경기에서 7회초 시즌 1호이자 이적 후 첫 홈런을 쏘아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br><br>1대 3으로 끌려가던 7회말, 대거 6득점을 뽑아내며 연패 사슬을 끊어내는가 했던 롯데.<br><br>삼성은 8회초 김영웅이 롯데 마무리 김원중을 상대로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응수했습니다.<br><br>9회초 디아즈의 적시타로 다시 8대 7로 앞서나가며 삼성이 기세를 이어나가는 듯했지만 롯데는 9회말 황성빈이 시즌 1호 홈런을 짜릿한 동점포로 만들어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습니다.<br><br>짜릿했던 승부는 연장에서는 이어지지 않았고, 양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8-8 무승부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br><br>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br><br>#프로야구 #LG트윈스 #임찬규 #김현수<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신승호, 달라 보인다…군복 벗고 사제복 입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RE스타] 08-18 다음 아사니 복귀한 광주, 대전 꺾고 5경기만에 승리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