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PICK] 오픈AI, 인재전쟁 승부수…“직원 8조 지분 매각 허용”

작성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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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1dd1506dc7d4ec6a571f937c998eb2beaf85945ff72d27410e05552a64639a" dmcf-pid="3t43FXwMW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joongang/20250818000333277vsop.jpg" data-org-width="300" dmcf-mid="trpvSOiB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joongang/20250818000333277vso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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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b0e9417b8ad665123d3eeb4af7e02c32539ca61b3809ed70740e8406d0b5aa74" dmcf-pid="0F803ZrRWo" dmcf-ptype="general"> 오픈AI가 기업 가치 5000억 달러(약 695조원)로 평가받고 내부자 주식 매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전적 보상을 통해 인공지능(AI) 인재 이탈을 막기 위해서다. </p>
          <p contents-hash="b2697c2f582a23f780a58cd0ea018c7eaec900e234b8c273689cff41c89b1103" dmcf-pid="p36p05mehL" dmcf-ptype="general">빅테크들의 AI 인재 확보를 위한 공방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p>
          <p contents-hash="1f181c5ad1476222abc566b8ab997c6f3bb7c7e3cb259da38ad352017b9aa868" dmcf-pid="U0PUp1sdhn"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 AI가 추진 중인 내부자 지분 매각 규모는 60억 달러(약 8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해졌다. </p>
          <p contents-hash="8766760a1fe4d9aded91190644b3f509c8840647153734e76d7b01e65762febb" dmcf-pid="u7Rqz0hLhi"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의 보유 주식을 스라이브 캐피털, 소프트뱅크 등 주요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p>
          <p contents-hash="5cfcf4293f2ab2a2625c5f800edf3ad185513e46701f67d7ece326b39aad0237" dmcf-pid="7zeBqplovJ" dmcf-ptype="general">오픈AI에 최소 2년 이상 근무한 전·현직 직원이 참여할 수 있고, 오픈AI 투자자들은 제외된다. 앞서 오픈AI는 GPT-5 출시 명목으로 연구·개발 직원 1000여명에게 최대 수백만 달러의 특별 보너스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c9f9e573da32dc54e9b9c1a056f1e96cdd32a76f71040a298727891e1722f2e0" dmcf-pid="zqdbBUSgSd" dmcf-ptype="general">이같은 조치들은 인재 영입 쟁탈전에서 오픈AI가 더는 밀리지 않기위해 제시한 승부수라는 평가다. 올 상반기 오픈AI는 챗GPT 공동 개발자인 셩지아 자오를 포함해 복수의 개발자를 메타 등에 빼앗겼다. 최근 빅테크 간 AI 인재 쟁탈전은 미국프로농구(NBA) 등의 스포츠 선수 영입 경쟁에 비유될 정도로 과열양상이다. 뉴욕타임스(NYT)는 “기업들이 젊은 AI 연구자들을 (NBA 스타 선수인) 스테판 커리나 르브론 제임스처럼 영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
          <p contents-hash="b19e6a111879e6baf107f873c8c9cba40ed325f93336a184c069bd4be23d8739" dmcf-pid="qBJKbuvahe" dmcf-ptype="general">국내에선 AI 기업간 인재 쟁탈전보다 인재 해외 유출로 인한 우려가 크다.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국내 AI 인재의 해외 유출이 늘고 있지만, 국내 기업에선 AI 인재에게 확실한 금전적 보상을 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정부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예산 등을 일부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4c47bdd2fffb31f9afd7b824fa27f779e74603169033081f20fafa1c3f71ea0" dmcf-pid="Bbi9K7TNSR" dmcf-ptype="general">박종서·여성국 기자 park.jongsuh@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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