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母, 눈물 고백 "20세에 홀로 출산..아들 존재 숨겨야 했다" ('미우새') 작성일 08-17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aDKUtOJU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1ab1e0ef1b449db05515cff17933e90ed7d59f25ee2c3dbcaf62af09168323" dmcf-pid="5jr273Cn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SpoChosun/20250817224914363khbo.jpg" data-org-width="700" dmcf-mid="GNSxVBYcu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SpoChosun/20250817224914363khb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f6b3f2cc1a39159da6f5cda6795d96edf5ca941f3085a83840c4c46729a4e25" dmcf-pid="1AmVz0hLFv"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윤시윤과 어머니가 정사를 처음으로 고백했다.</p> <p contents-hash="e536845f835db3a063dcf3d4d5794424effcebb80772c8e90f7f5cc253ad1831" dmcf-pid="tcsfqplopS" dmcf-ptype="general">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몽골로 여행을 떠난 윤시윤 모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p> <p contents-hash="555dde0aa6259a333167f318660be939e1fb5a80160acab24306f82101f376f8" dmcf-pid="FZpkodqyUl" dmcf-ptype="general">이날 윤시윤의 어머니는 하얀 원피스에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처음으로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윤시윤 어머니의 모습에 모벤져스는 "엄마가 저렇게 젊냐", "진짜 엄마냐. 연기하다가 만난 엄마인 줄 알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MC 신동엽도 "배우 같다. 너무 미인이시다"라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f0974067b1e349e5de06b53f04e149db7736da43ccfebdb17ec10d384bd72213" dmcf-pid="35UEgJBWFh" dmcf-ptype="general">이후 어머니와 함께 몽골로 여행을 떠난 윤시윤은 식사를 하며 "요즘에 식당 일 어떠냐. 안 힘드냐"고 물었다. 이에 어머니는 "안 힘들다. 내 건강 위해서 일도 하고 너무 좋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746b2609d7822b923e81e1371849b0825c8d6d9b8f112b207c5b8da393165ce" dmcf-pid="01uDaibY3C" dmcf-ptype="general">윤시윤은 "나도 엄마가 사회생활 하는 게 좋다. 근데 엄마는 너무 어릴 때부터 일만 했다. 나 때문에 거의 성인이 되자마자 일을 해야만 했고, 일찍 엄마가 되어버려서 일을 할 수밖에 없지 않았냐"며 애틋함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9eba18312ec4e5071233b593570f20ea334167cc9cb7db20983190770eaaf421" dmcf-pid="pt7wNnKGpI" dmcf-ptype="general">스무 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면서 아들을 홀로 키웠다는 윤시윤 어머니는 "그때 당시에는 내가 어른이라고 생각했다. 한 아이의 엄마기 때문에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때는 나도 아기였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f3c4f709e7e4a4171b69fed0058eaf33fb5b1e3e740f2fc3f30abcda05a5c497" dmcf-pid="UFzrjL9H3O" dmcf-ptype="general">윤시윤 어머니는 아들에게 젖도 제대로 못 먹일 만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탓에 100일도 안 된 윤시윤을 순천에 있는 친정어머니한테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던 어머니는 "그래서 언제부터 걸음마를 했는지 이런 건 내가 잘 모른다"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101ac841f0b2618fe6f1b3ed96b01fdf7ae9509bbab0ba7b0a485d0729cbee" dmcf-pid="u3qmAo2X3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SpoChosun/20250817224914579bkwl.jpg" data-org-width="861" dmcf-mid="HzKIEN417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SpoChosun/20250817224914579bkw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e773f7bde54b7fb92f2e56ca9bc43db18ba6615d2cb4f3c47cd15dcba0a10a7f" dmcf-pid="70BscgVZ0m" dmcf-ptype="general"> 또한 윤시윤 어머니는 "미용실에서 일했을 때 손님들 앞에서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했던 거 기억 나냐"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들은 윤시윤은 "나한테 자꾸 이모라고 하라고 했다. 근데 그때는 결혼했다고 하면 일 안 시켜주니깐 아들을 숨겨야 했고, 엄마도 내가 보고 싶으니까 옆에는 앉혀놓고 싶어서 그랬던 거다"라며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렸다. 윤시윤 어머니는 손님이 다 나가자마자 '엄마' 소리를 실컷 내면서 뛰어다니던 어린 윤시윤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했다. </p> <p contents-hash="1d7068a416480ba6546d443cb03479bafb010a499e39d79b8bbac2096e576bbf" dmcf-pid="zpbOkaf50r"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윤시윤 어머니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내가 데리고 있고 싶어서 널 데리고 왔다. 그때 운동회가 있었는데 미용실 다니니까 못 가게 됐는데 잠깐 시간이 나서 학교에 갔더니 네가 혼자 구령대 옆 구석에서 컵라면을 먹고 있는 걸 보고 너무 아팠다. 지금도 그게 안 잊혀진다"며 "그래서 널 다시 할머니한테 보낸 거다. (같이 사는 건) 내 욕심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널 다시 보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마음이 아프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모른다"며 연신 눈물을 닦았다. </p> <p contents-hash="66c11de23abe9ff8b787330c27f61ca84b0c3b2fb107c5e9fbe698a53be7e15c" dmcf-pid="qYtNJxUl7w" dmcf-ptype="general">윤시윤은 "엄마가 그때 당시 20대 중반이었다. 그 누구도 엄마의 상황에서 그렇게 못 했을 거다"라며 어린 나이에도 꿋꿋하게 자신을 지켜준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어머니는 "나약한 사람도 엄마가 되면 강하다. 그래서 앞만 봤다. 진짜 너 하나 양육할 수 있는 힘만 달라고 마음으로 기도했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국 마라토너들 “대관령 하프코스 최고” 08-17 다음 심현섭♥정영림, 결혼 3달 만에 부모되나..임신 증상에 임테기 구입 "역사적인 날"(사랑꾼)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