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백설공주' 흥행 실패는 '이스라엘 반대' 압박 때문" [할리웃통신]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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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8eae935b4470abd01b91152c7cdfd9b9484f9d37b80cb36981920fdcc8756b" dmcf-pid="FCrRn9XDY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vreport/20250817185541228trdb.jpg" data-org-width="1000" dmcf-mid="5y4Ivj8t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vreport/20250817185541228trd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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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fe3647a623f6935e61c12676098b3b23115a735c4015eeee898d0d1ab1586994" dmcf-pid="3hmeL2ZwZE"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스라엘 출신의 배우 갤 가돗이 영화 '백설공주'의 흥행 실패와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다.</p>
          <p contents-hash="fbf2cb8ba7be17849564af5f887882e44064a6cebd16ab8c8d20d3c49ed26f82" dmcf-pid="0lsdoV5r5k" dmcf-ptype="general">16일(현지시각)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가돗은 이스라엘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백설공주'가 대박 날 것이라 확신했다.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7fe5b906d136c0e289b674fe74269dd78c86c29513f2a20d1e28ba91c6bce7d" dmcf-pid="pSOJgf1m5c" dmcf-ptype="general">그는 "할리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듯 유명 인사들에게 이스라엘에 반대하는 말을 하라는 압력이 가해졌다"면서 "영화가 그 영향을 받아 흥행에 실패해 실망스러웠다"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570b965a2b2530f6f791c46bf7fb9c85156c0efbed50bfa9e977513c5c8afca" dmcf-pid="UvIia4tsGA" dmcf-ptype="general">이어 "나는 언제든 이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 결국 결정은 스스로가 하는 것"이라며 "세상사가 다 그렇다.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라고 쓰게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6d8ffb82935d1c500809793cb0bcbe5e05f5cb18dbd86f0733fbef4273c5363" dmcf-pid="uTCnN8FO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vreport/20250817185542518aqgz.jpg" data-org-width="1000" dmcf-mid="12BWZmdzZ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vreport/20250817185542518aqg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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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54c5b1e352bbf1687586b9eece2fdbbdcd1def6a1e293154ef6147ffb1688675" dmcf-pid="7yhLj63I5N" dmcf-ptype="general">'백설공주'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1937)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작중 가돗은 왕비 역으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p>
          <p contents-hash="2b3c4529e095697f226f24739c289ed9d003952ea5287ce78746f6aee08b4caf" dmcf-pid="zWloAP0CYa" dmcf-ptype="general">당초 이 영화는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무려 약 3억 7000만 달러(한화 5400억 원)가 투입된 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눈처럼 흰 피부와 흑발이 트레이드마크인 백설공주 역에 라틴계 배우인 레이첼 지글러를 캐스팅하며 PC 논란에 휩싸였다. 그 결과 북미 8600만 달러(1190억 원)의 수익을 거두는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고 그 여파는 디즈니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라푼젤'의 실사화 제작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f6e36eeb30a77fdbc377aafb4597cb4e65361865e0b0af60b7fc7eb248c723dd" dmcf-pid="qYSgcQphXg" dmcf-ptype="general">피플 보도에 따르면 '백설공주' 제작 기간 내내 가돗과 지글러는 '나이 차'와 '정치적 견해 차이' 등을 이유로 수차례 충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e477cfded4eaf6c546366ad95617c9b494cfa903a87be39099a63608265ee3db" dmcf-pid="BGvakxUlYo" dmcf-ptype="general">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갤 가돗 소셜, '백설공주' 스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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