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김정선 꺾고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최강부 우승 작성일 08-17 22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이세돌, 대한바둑협회 명예 홍보대사 위촉</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7/AKR20250817038100007_01_i_P4_20250817182213765.jpg" alt="" /><em class="img_desc">김현석(왼쪽)이 김정선을 꺾고 대통령배 최강부에서 우승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김현석이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 김현석은 17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최강부 결승에서 아마 랭킹 1위 김정선을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br><br> 김해시장배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현석은 아마 바둑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br><br> 김현석은 우승 상금 300만원과 함께 2026년 열리는 제46회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WAG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br><br> 이틀에 걸쳐 펼쳐진 이번 대통령배는 프로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학생 선수까지 총 1천500명이 참가해 45개 부문으로 나눠 열전을 벌였다.<br><br> 전국 여성최강부에서는 김수영이 정하음을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br><br> 중고등부에서는 정우석, 초등최강부 오세현이 각각 우승했다.<br><br> 이날 함께 열린 프로부 4강에서는 변상일 9단과 이재성 5단이 각각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br><br> 변상일과 이재성의 프로부 결승은 18일 열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7/AKR20250817038100007_02_i_P4_20250817182213779.jpg" alt="" /><em class="img_desc">전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대한바둑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br>[대한바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편 전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은 이번 대회 개막식에서 대한바둑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br><br> 이 9단은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바둑 홍보대사로서 조금이나마 바둑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 또 '바둑 황제' 이창호 9단은 이틀 연속 사인회를 열어 바둑 팬의 큰 호응을 얻었다. <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메타, '아동과 성적대화 허용' AI 정책 파장…상원의원 조사 착수 08-17 다음 '日 귀화' 추성훈, 태극기 목걸이 착용하고 미소…한국 사랑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