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 데뷔 2경기 만에 첫 도움’ 작성일 08-17 15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8/17/0002515194_001_20250817152213482.jpg" alt="" /></span></td></tr><tr><td>미국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경기에서 공을 컨트롤하고 있다. [AFP]</td></tr></table><br><br>로스앤젤레스(LA) FC 유니폼을 입고 처음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매 순간 즐기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손흥민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레볼루션과의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LAFC의 2-0 승리를 이끌었다.<br><br>후반 6분 강한 전방 압박으로 마르코 델가도의 선제 결승 골에 발판을 놓은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는 욕심부리지 않고 마티외 슈아니에르에게 패스해 쐐기 골을 돕는 등 팀 득점에 모두 관여했다.<br><br>지난 10년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최대 2650만달러(약 368억원)에 지난 7일 LAFC로 옮긴 손흥민이 2경기 만에 올린 첫 공격포인트였다.<br><br>LAFC에서 선발로 나선 것도 처음이다.<br><br>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MLS 데뷔전에서는 후반 16분 교체로 출전해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고 팀의 2-2 무승부에 이바지했다.<br><br>손흥민은 경기 후 MLS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매일매일,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br><br>득점자들을 제치고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손흥민은 “특히 원정에서 이길 때는 더 기분이 좋다”면서 “매 순간을 즐기고 있다”고 덧붙였다.<br><br>결승 골의 주인공 델가도는 “손흥민은 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그는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활기 넘치며, 늘 선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고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는 새 동료를 높이 평가했다.<br><br>손흥민은 오는 24일 FC 댈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MLS 데뷔골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크래프톤의 러브콜 받은 넵튠…1800억대 베팅한 이유 08-17 다음 "아내 육종암으로 시한부 판정"…유명 의사, 女 10만명 만날 사주였다 ('사당귀')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