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수 "'오겜' 때 연락 多…허성태 선배 캐릭터 넘어서고파" [엑's 인터뷰③] 작성일 08-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GCLZYkP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e0e601a9ed1ee7b2922d2bdf31da76f8fb09c6c8fdf0e0614f5da2d05a31d20" dmcf-pid="3Hho5GEQH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26999siwl.jpg" data-org-width="550" dmcf-mid="VJ7I9qWA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26999siw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0bd418adbb358ebfcb0994954c898f075e2c30dcd487a0882b6598b017383d" dmcf-pid="0K0hVbGk5x"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strong>([엑's 인터뷰②]에 이어)</strong> 장덕수가 대선배 허성태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배우로서의 목표를 밝혔다.</p> <p contents-hash="d29c3d5b08b83c12b90fd4127ecd8f985fe652ed0f4d035b4ac63f9e2871e272" dmcf-pid="p9plfKHEtQ" dmcf-ptype="general">작품의 공개 후 주변의 반응과 관련해 그는 "'왜 이리 잘 때리냐'는 칭찬 아닌 칭찬부터 '잘했다', '고생했다', '스트레스 많았겠다' 등 많은 응원과 걱정이 이어졌다. 그만큼 주변 분들이 많이 봐주신 거니까 감사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0dba288da0c73f0a4f35a0073b85459e56549252d7fb80f0a1aaa7f1d0cb9a8" dmcf-pid="U2US49XDZP" dmcf-ptype="general">'청국고'와 '미지의 서울' 모두 악역을 연기한 만큼 비슷한 이미지에 갇히는 것에 대한 부담도 있을 터.</p> <p contents-hash="15fd5723968c5036f2f0b98e71cc8f5dde6427d1a6e6d7ee1af3cdc1fdc16101" dmcf-pid="uVuv82ZwH6" dmcf-ptype="general">하지만 장덕수는 "나한테도 돋보이는 느낌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 인물 모두 순한 캐릭터는 아니지 않았나"라며 "그래도 배우들은 좋은 색깔, 잘 비춰질 수 있는 색깔이 하나씩은 있다고 생각한다. 악역이 되게 매력적이지 않나. 그런 게 연달아 와서 기분 좋았고, 꾸준히 악역을 했으면 좋겠고 마냥 똑같은 게 아니라 다른 악역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c0e4f1a932d5633988a71d7ebe45593af9836574bf44a07f0b815731ec4d5e" dmcf-pid="7f7T6V5r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28273ihkb.jpg" data-org-width="764" dmcf-mid="Z6d0gibY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28273ihk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754f389ec125db209aa4041324ebc402a0417eae7ab4b2f76dd7240ec2cc556" dmcf-pid="z4zyPf1m14" dmcf-ptype="general">최근에는 tvN 토일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류정석(박해준 분)의 아역으로 등장하기도. 장덕수는 "이 캐릭터가 실제 저와 가까운 편이다. 제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악랄함이 하나도 없고, 말주변이 좋은 편도 아니고 자기 바운더리 안에서만 움직이는 친구다"라며 "캐릭터 소개를 봤을 때 뭔가 되게 나랑 닮은 구석이 있구나 하고 느꼈어서 어느 정도 자연스레 비쳐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4e47d0c1a5aa5a4515c8628fe44005bac8ae42df4d7437fd8af517f92ca418d" dmcf-pid="q8qWQ4ts1f" dmcf-ptype="general">그는 "심적으로 편하게 임했다. 악역같은 경우 그런 삶을 살지 않았으니까 머리나 마음을 써가며 굉장히 집중해야하는데, 물론 류정석을 집중하면서 임하지 않았다는 건 아니지만 닮은 점이 많다보니 비교적 편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c6bb5713c6e57125c2604ea47f5d6a0b67b1a4fb12d5633be221c57db67e7465" dmcf-pid="B6BYx8FOHV" dmcf-ptype="general">원래는 연기에 대한 꿈이 전혀 없었다는 장덕수는 어느덧 데뷔한 지 2년이 지난 배우로 거듭났다. 재밌게도 원래는 연기자가 아닌 감독이 될 뻔했다고.</p> <p contents-hash="e498fdd8cd032878bf0db020b6f0c0bf6c25aac7e37c274b20b8c76f3a1d3f0f" dmcf-pid="bPbGM63IZ2" dmcf-ptype="general">"부모님 영향으로 영화를 굉장히 좋아했다. 어머니께서는 제가 영화감독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고등학생 때까지 확고한 꿈이 없었는데, 아버지께서 연기를 해볼 생각이 없냐고 하셨다. 그 한 마디가 터닝포인트가 됐는데, 꿈이 계속해서 바뀌던 이유를 떠올려보니 영화를 볼 때마다 바뀌는 거였다. 다양한 누군가의 삶을 사는 건 배우로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연기를 하려고 마음먹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71494ebde2d94cebf6b82e7309cad647902a05fcd04da98934787b62b39c48b" dmcf-pid="KQKHRP0CG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29542czaa.jpg" data-org-width="550" dmcf-mid="5EheWSaVG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29542cza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526b94aa8896115540876d57256845669dff436670e0284f07bb10a085d2077d" dmcf-pid="9knKwcP3HK" dmcf-ptype="general">언젠가 다큐멘터리를 연출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서울예술대학교 영상학부 영화전공으로 입학하게 됐다는 그는 "연출을 하면서 연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더라. 그 안에서도 세부 전공이 다 다르다. 그래서 각기 다른 전공의 친구들과 함께 영화제 출품 목적으로 독립영화도 만들었던 추억도 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97b82a126fb6438b82e4888a5118be19a63f40b4e591e91807da5ca8f84a2ab" dmcf-pid="2EL9rkQ0tb" dmcf-ptype="general">장덕수는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로 로맨틱 코미디를 꼽은 뒤 "이전과는 다르게 미스터리한 모습이 전혀 없는, 그냥 좋은 인물을 연기해보고 싶다. 또 선배님들이 계신 현장에도 가보고 싶다. 또래 친구들과의 현장에서 배운 것도 많지만, 선배님들과의 현장은 또 다를 수 있지 않나. 그곳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며 많은 걸 배우고 싶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fe3a7c680fc7a4e5c03b52c6e757476db614f17e9a0ffb6858c757b11736a45" dmcf-pid="VDo2mExp5B"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롤모델인 현빈 선배님과 같은 공간에서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선배님의 연기를 좋아하고, 특히나 정적인 상황이나 대사가 없을 때 눈빛으로 압도하는 느낌을 받았다. 많은 경험과 연륜으로 나오는 연기인데, 저도 언젠가 그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fae4bd3197df7fdfef0bebf4f241dea2d6a796a2c9519f02872a9a8a9817b51f" dmcf-pid="fwgVsDMU1q" dmcf-ptype="general">장덕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등장인물인 장덕수와 이름이 같다. 이 때문에 작품이 공개됐을 때 자신이 게임에 참가한 느낌을 받았다고.</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6708bd8117c4cfe299033a14d8c7c5d1b1c463aed5f1df4e4ddbaa7a5a093bf" dmcf-pid="4rafOwRu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30824jpbv.jpg" data-org-width="1200" dmcf-mid="tTibDA6FH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xportsnews/20250817135130824jpb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103cba7724615902afc6c5a2af041776f9b2d4b0de101d16666ab7a5caf9013" dmcf-pid="8mN4Ire7X7" dmcf-ptype="general">"허성태 선배님도 너무 좋아한다. 언젠가 뵐 수 있게 된다면 이런 일화들을 말씀드리고 싶다. 작품이 공개됐을 당시 워낙 연락을 많이 받았어서 저도 작품에 나왔나 싶을 정도였다. (웃음) 일단 아직까지는 제 이름을 검색하면 허성태 선배님이 더 많이 나와서 오기가 생긴다. 얼른 성장해서 제 이름을 검색했을 때 제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p> <p contents-hash="2d7ee5f0c9a1a082ef0dab993fe2632ee69991d0e33b9dba1df5beff8352691b" dmcf-pid="6sj8CmdzYu" dmcf-ptype="general">자신의 이름과 얼굴을 알릴 수 있던 '청국고'를 '감사한 작품'이라고 언급한 장덕수. 앞으로 그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말에 진지하게 답변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11d0aa983d507f12e3976367dc9ad0b75b92038f7ce3369eafc554821caad051" dmcf-pid="POA6hsJqHU" dmcf-ptype="general">"앞서 말씀드렸듯 꿈이 많았다. 어떤 작품을 보든 여운이 길게 남아서 '저런 직업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다. 나중에 큰 스크린에 제 얼굴이 나왔을 때 누군가 저를 보고 비슷한 생각을 한 친구들이 있다면 저의 연기를 보고 그 생각이 확고해지고 응원해줄 수 있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저도 힘든 일이 있거나 말 못할 고민 있을 때 영화나 매체를 통해 답을 찾아보려고 했었다. 그렇게 위로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p> <p contents-hash="8d9d51e3d4750a95f1e4d6e54a07979d6feef24bb2a0e0d57e9d02199ddebbcf" dmcf-pid="QIcPlOiB5p" dmcf-ptype="general">사진= 시크릿이엔티,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엑스포츠뉴스DB</p> <p contents-hash="d23e972727ee7000b6063dd67156c7b441c4f97d79c51d50a8f0999609da0107" dmcf-pid="xCkQSInbX0" dmcf-ptype="general">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청국고2' 장덕수 "'더 글로리' 전재준과 손명오 사이...하정우 연기도 참고" [엑's 인터뷰①] 08-17 다음 “사망확률 90% 극복”···정승제도 무릎 꿇린 ‘뇌출혈 천재’ (티처스2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