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근황 전한 윤다훈 “가족 다 캐나다行… 기러기 생활 10년, 모임도 안 가”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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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d031899fa7e6029c1510ceadfdd86803226c9dcb74d4fa15f0d9c16e545887a" dmcf-pid="7oVYylg27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SpoChosun/20250817133658565sqat.jpg" data-org-width="609" dmcf-mid="pqIRx8FO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SpoChosun/20250817133658565sqa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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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c3b9c77f05c228919f4df634b18d2bbd1744a17602b205e2db12c640758b619b" dmcf-pid="zgfGWSaVpz"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다훈이 오랜 시간 이어온 기러기 생활과 과거 미혼부 고백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p>
          <p contents-hash="e0f266a465f7a7a1f764e77566c6fc077a95a1c87dbd24a843dbe7912be34e57" dmcf-pid="qa4HYvNfU7" dmcf-ptype="general">윤다훈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 출연해 "시트콤 '세친구'가 내 인생을 바꾼 작품이었다"라며 근황을 공개했다. 당시 진행자가 과거 미혼부 고백을 언급하자 그는 "주변 사람들은 대부분 내가 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내가 그렇게 톱스타는 아니었기 때문에 화제가 되지 않았던 것"이라며 담담히 회상했다. 이어 "'세친구' 흥행 이후에야 세간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2891596b4ac5bb9fe04b894a48959d07f70084144586bad721b3405cdfe3d16" dmcf-pid="BN8XGTj4Fu" dmcf-ptype="general">윤다훈은 10년 넘게 이어진 기러기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형수, 딸, 친척까지 합쳐 15명이 모두 캐나다에 있다. 가족들이 거기서 너무 행복해하더라. 나도 시간 나면 가서 본다. 요즘은 영상통화를 자주 하니까 전보다 낫다"면서도 "가족 모임은 내가 안 간다. 다른 가족들이 다 모여 있는 자리에 혼자 가면 우리 가족 생각이 날까 봐 그렇다"며 외로운 속내를 털어놨다.</p>
          <p contents-hash="ac3a901f3ab17eb8287613e04d1655759c6b7d3bfdf3df92f5d12ee4e1b9022d" dmcf-pid="bj6ZHyA8uU"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확신을 보였다. "가족들을 캐나다로 보낸 건 너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넓은 세계를 못 봤지만 자식들은 큰 세상을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좋은 환경에서 사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057c7ce11a994614b1b298f4954403b68e302d0c752496567400a94740a8fdf" dmcf-pid="KAP5XWc6pp" dmcf-ptype="general">1983년 MBC 특채로 데뷔한 윤다훈은 2000년 시트콤 '세친구'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2007년 재혼해 둘째 딸을 얻었고 현재 가족 대부분은 캐나다에서 거주 중이다.<br>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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