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광팬' 아트만이 시너의 생일 선물로 포켓몬 카드 선물 작성일 08-17 25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7/0000011370_001_20250817133608943.jpg" alt="" /><em class="img_desc">신시내티 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테렌스 아트만이 4강에서 야닉 시너에게 아깝게 패했다</em></span></div><br><br>ATP 1000 신시내티 오픈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테렌스 아트만(프랑스)이 4강에서 탈락했지만 경기를 앞두고 야닉 시너(이탈리아)에게 깜짝 생일 선물을 주어 화제가 되었다. <br><br>올해 부산오픈챌린저 우승자였던 아트만은 신시내티 오픈에 처음 출전하여 예선을 통과한 후 본선에서도 파죽지세로 4강까지 진출했다. 23세의 아트만은 이번 대회에 출전할 당시 세계 136위였으나 대회를 종료한 시점에 라이브랭킹이 세계 69위까지 뛰어오르며 커리어 베스트를 기록했다.<br><br>현지시간으로 16일 열린 준결승에서 상대는 1번 시드의 야닉 시너(세계 1위). 이날이 시너의 23번째 생일이었다. 이를 안 아트만이 경기장 입장을 기다리던 중 시너에게 생일 선물을 주는 서프라이즈를 했다.<br><br>선물은 아트만이 가장 아끼는 포켓몬 카드. 아트만은 포켓몬의 열렬한 팬으로, 본인만의 컬렉션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 1장을 선물한 것이다. 피카츄의 그림체를 보여주며 반갑게 건네자 시너도 웃는 얼굴로 받고는 포옹으로 화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7/0000011370_002_20250817133608993.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전 시너에게 자신의 포켓몬 카드를 생일 선물로 주는 아트만(신시내티오픈 SNS)</em></span></div><br><br>이 훈훈한 장면은 대회 공식 인스타그램(@cincytennis)과 Tennis TV의 공식 인스타그램(@tennistv)을 통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br><br>시너는 이때의 상황에 대해 Tennis Channel 인터뷰에서 "라커룸에서 서로 잠깐 얘기를 했다. 그는 포켓몬 카드의 컬렉션이 매우 풍부해서, 나도 그 중의 1장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었다. 경기 전 멋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r><br>4강전은 시너가 7-6(4), 6-2로 승리했다. 2연패를 노리는 시너는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맞붙는다.<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AI도 대화 거절한다…클로드에 '자율 종료' 기능 추가한 이유는? 08-17 다음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공승연, 진구X지니 숨겨진 비밀 밝혀냈다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